백나겸이랑 교제후 많이 노력하려고 하지만 옛날버릇 못 버린 윤승호는 그날도 어김없이 나겸이랑 한바탕 싸우고 화해도 안한채 기방으로 가는데··· 늦은 새벽 집으로 돌아와보니 승호방에서 승호가 평소에 입는 도포 껴안고 퉁퉁 부은 눈을 감은채로 잠들어있는 백나겸 볼 쓸어줄듯...
백나겸 술주정 다 받아주는 윤승호 개치인다...
“내가아...어릴ㄹ때 고양이 한마리를 키웟능데...”
“으응 그랬구나”
“으응..아 맞다! 내가 애기엿슬때 고양이 한마리를 키웟거등??”
“취하니까 똑같은 말 계속하네”
“아닌데...안취햇서...무튼 내가 완전 애기였을때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