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 깨어난 안수호.... 한시간 이내 카톡 답 없으면 불안해 하는 연시은도 좋음.... 부담스러워할까봐 티 안내려고 꾹 참다가 언젠가 한번 제대로 터진 날 있을 거 같음.... 자다가 말고 안 좋은 꿈때문에 불안도 맥스 찍어서 그냥 아무 생각도 못하고 안수호 병실로 달려옴.. 근데 면회시간 아니니
코마에서 깨어나면 말 어눌해진다는데
안수호도 그러지 않을까
발음은 정확한데
문장구사력이 떨어지니까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안 나와서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할 것 같음
연시은 손목 확 잡아당겨서
자기 옆으로 오게한다던가...
힘조절도 안돼서 연시은 손목에
항상 멍자국 달고 있었으면
아휘성재 “정신 좀 드심까?”
아휘 트라우마 도져서 정신 꺼져갈때 붙잡은게 깡똔개였으면 좋겠다. 얼마나 세게 잡고 있는지 털어낼수가 없어서 계속 붙들려 있다가 아휘 정신차리니깐 불편한 손목 흔들어. 그제야 자기가 잡고 있는거 알고 쉽게 안풀리는 손 힘 푸는데. 여태 피 안통하던 손에 피 돌자 저릿저릿한거 다른 손으로 주물러대는 성재를 한번 힐끗거리던 아휘 도로 눈 감는데. 몸만큼 널부러져 있는 아휘 손, 여태 잡혀있던 반대손으로 잡고 괜찮냐 물어보는 깡똔개 때문에 헛웃음 흘리는 아휘 보고싶다. 얜 진짜 뭐냐 싶어서
잡은 손 당겨서 허벅지 위에 앉히면
같은 남자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주먹질을 해도 모자를 판에 불때문에 진정 안된 가슴팍에 손 올려뒀다고 자세고 뭐고 그거 걱정하는 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