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링크 2시즌에 나온 🎼와의 모습을 생각했던 것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의 히메라면 아마 어떠한 문제 없이 단란한 가정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겠죠… 다른 아이들처럼 작은 일에 쉽게 즐거워하고, 사진을 찍고, 함께 옷을 보러 다니며 🎼와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도 늘어만 갈겁니다.
이런 사진 찍는건 어때? 역시나 이런 것을 먼저 말하는 쪽은 히메입니다. 🎼는 늘 작곡으로 바쁘고, 산책할 때를 맞춰서 같이 산책해야 서로 시간을 맞출 수 있으니까요. 사진 여러 장을 인쇄해서 나눠가지고, 히메는 다이어리나 벽에 붙여두며 만족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무척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을 마주하지 않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우리는 하여금 뒤로 물러났던 고통을 모르쇠하고 눈을 감아내었다. 그러면 언젠가 이뤄낼 빛에 가려져 그것을 완전히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그림자 안에서 무엇이 입을 벌릴지도 모르는 주제에.
상처로부터 오는 것. 감정이 이윽고 다다른 것은 고통과 슬픔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그러나 빛이 들어오는 멜로디로부터 이뤄낸 구원. 그러니 그 구원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나는, 네가 이뤄내고자 하는 구원이 헛되고 의존될지언정 감히 그 행위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