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이 얼마전에 하림 선생님 만났는데
너무 멋진 얘기 들었다고 우리한테도 해주고 싶었대
시간, 눈물, 노래처럼 아름다운 것들에는 '흐른다'는 표현이 붙는데 그 얘기를 들으면서 '지금 흐르는 순간들이 가장 중요한건데 너무 과거나 미래만 생각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대
여러분들과 흐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고 지금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잘 느끼면서 음악생활을 하고싶대
🥹🥹
+++ 이야기
다음 곡은 제가 엄청 아끼는 노래예요
이 노래는 제주도에서 쓴 곡이거든요
제주도에 한달동안 있으면서 여행 막바지에
새벽에 피아노를 치면서 쓴 곡이에요
어떤 마음에서 쓴 곡이냐면
'나는 여기 있습니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고'
듣는 사람들이 뭔가 힘을 냈으면 좋겠고 나는 사실 이제 괜찮다, 여러분들이 괜찮게 만들어줘서 난 이제 괜찮다
그러니까 이제 내가 더 힘을 주고싶다 이런 마음에서 나오게 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