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기자님을 만나 오늘 저희 사건을 다룬 기사가 나왔습니다.
어제 기자님께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회 일정을 마치신 뒤 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와 주셨고, 회사 측까지 취재해 주셨습니다.
저희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간절했던 기사 한 편이기에, 여러분께 매번 부탁만 드려 송구하지만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제 딸의 사건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더 이상 회사의 어떤 침묵으로도 묻힐 수 없도록 기사 한 번 읽어주시고, 리트윗이나 인용, 기사 댓글로 힘을 보태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t.co/PUvNTwQrkU
얘들아 나 심한 우울증 때문에 방 난장판 되고
방을 안 쓴 지도 엄청 오래 됐었거든
혼자 하기 벅차서 당근에 도움글 올렸는데
어떤 중년 부부께서 도와주시겠다고 오셔서
1시간 동안 같이 열심히 치웠어
너무 감사드려서 돈이랑 음료수랑 빵이랑 이것저것 드렸어
75리터 10봉투 나왔어
기분이 묘해
내 친구는 유명한 고양이 수집간데
자취방이 환기가 잘 안되서 현관문을 살짝 열어놓는 일이 잦았단 말야
거기로 삼색냥이가 걍 집에 들어옴
들어온지 모른채류 문 닫고 동거 시작됨
그러다 사묘ㅐㄱ냥이가 헤드번팅해서 존재를 알게되고 이것도 인연이지 하면서 밥 사맥이면서 방하나 내주고 키움 ㅋ̤̫ㅋ̤̮ㅋ̤̻ㅋ̤̫ㅋ̤̮
근디 알고보니 임신냥이었고
5냥이를 그대로 출산하면서 7냥이 맘이 됨
왜 7냥이냐 삼색냥이가 남편도 데려옴 ㅋㅋ
그래사 지금은 더 큰 집으로 이사감
임신한채로
우리집에 뛰어들어온 길냥이가 있었음
가끔 집 앞에서 고양이 소리 들리면
나가서 밥주곤 했던 앤데
그래서 우리집으로 온 것 같음
산실 만들어주고
옷방에 혼자 잘 지내게끔 하다가
드디어 출산이 시작됨
인간이 너무 들여다보는것도 별로일것같아서
그냥 다른 방에서 초조하게 기다렸는데,
어느순간 거실까지 나와서 우는거임
암만 생각해도
도와달라는 제스쳐인 것 같아서 보니까
아기가 거꾸로 걸려서 못나오고 잇더라고,,
얼른 출산 도와주고 산실에 모셔다줌
이미 혼자 씩씩하게 두마리 낳앗고
그 애가 막내였는데
엄마냥이를 힘들게한 막내는
지금 몸집 젤 큰 애로 자랏음 ㅋ ㅋ ㅋ
생명의 신비를 느꼈던 잊지못할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