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계정 정리하려고 합니다
영원하길 바랐던 여행을 이만 끝내고 새로운 여행을 떠나보려고 해요 그동안 예쁘게 봐주셔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딘가 또다른 곳에서 다른 이름으로도 만날 수 있길 바라요 계정이나 포타는 그대로 둘 테니 생각나면 언제든 한번씩 들러주세요☺️
자기야 괜찮아? 해주는 목소리 얼핏 듣고 깨서 냉큼 이 사람한테 안기면 으응 안 좋은 꿈 꿨어- 하고 안긴 뒤통수 쓰다듬어줄 것 같음 괜찮아 나 여기 있잖아 하고 품에 꼬옥 안아줄 것 같은 점이 좋음,, 이 사람도 자다 깼으면서 내가 좀 불안해하니까 다른 생각할 새도 없이 괜찮다고 다독여줄 거ㅠ
이만 자자고 같이 누운지 좀 된 것 같은데 옆에서 잠 안 오는지 한참 뒤척이고 있으면 잠이 안 와 자기야-? 하는 이 사람 보고싶다.. 이 사람은 누우면 금방 잠드니까 아직까지 깨어있는 줄 모르고 조용히 뒤척이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흠칫 놀라면 아고 놀랐어- 하고 푸스스 웃음 흘릴 듯ㅠ
오늘은 그냥 집에서 놀자고 옆에서 끌어안고 토닥여주기도 하는 거 보고싶어짐ㅜㅜ 더 자- 하고 토닥거려주면서 쪽 입 맞춰주는 거 너무 간지럽고 귀여운 것 같음.. 자느라고 주말 다 날려먹어도 제 옆에서 잠든 얼굴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쪽쪽 입 맞춰주기나 했으면 좋겠다
전날 뜨밤 보내고 늦잠 자는 여친 살살 깨워주는 이 사람이 너무 좋음ㅜㅜ 이 사람도 평소보다 살짝 느지막이 일어났는데 옆에서 아직 자고있는 여친 얼굴 보이면 배시시 웃음 보일 것 같지 대충 시간만 확인하고 옆에서 잠든 얼굴 좀 보고있으려는데 빗소리가 얼핏 들려오는 거..
어제 너무 몰아붙이진 않았나 싶은 마음에 뜨밤 보낸 다음날이면 이 사람이 먼저 나서서 이것저것 하자고 하는 편은 아닐 것 같은 점이 좋음,, 옆에서 푹 자고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주고 늦잠 제대로 자고 일어났을 땐 본인이 다 알아서 식사 챙겨주고 할 듯 마침 비도 오니까 좀 더 쉬었으면 좋겠어서
하필이면 이 사람 출장 가있을 때 감기 제대로 걸려서.. 출장 갔다오자마자 반쪽이 된 얼굴 보고 더 마음 안 좋아질 이 사람 보고싶다 평소 같았으면 내가 막 붕방거리며 보고싶었다고 안기기 바빴을 텐데 아직 기운 다 못 차려서 잘 다녀왔냐고 겨우 반겨주는 얼굴에 속상해서 핼쑥해진 볼 먼저
그런 내가 좀 귀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꼬옥 껴안아주기나 했으면 좋겠다 아침저녁엔 옷 좀 잘 챙겨입고 제대로 된 밥 좀 챙겨먹고 하라는 걱정 어린 잔소리에도 마냥 웃음부터 흘리게 될 것 같음 이제야 이 사람이 진짜 옆에 있어주는 것 같겠지.. 사람 걱정시키고 웃음이 나오냐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