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상대가 내가 준 것만큼 돌려주지 않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는 일도 생기겠지… . 그럴때면 그렇구나, 하고 관계의 거리를 재조정하고,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면 멀어지면 되는 일이다. 상대를 붙잡고 ‘너는 왜 내가 널 좋아하는만큼 좋아하지 않아?’ ‘너는 왜 연락을 안해?’ 라고 물어보았자 별로 뾰족한 대답은 나오지 않는다. 싫어해서 그러는 거라면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은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서. 아무 생각이 없는 것엔 이유가 없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일 뿐 … . 그리고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굳이 내 생각을 먼저 하게 만드는 일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