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짜증도 내고 째려도 보고 봉길이가 사과하면 가고 그랬는데 갑자기 아무말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가니까 봉길이 오싹해짐. 바로 뒤따라 가면서 아니 누나, 아니아니 선배. 진짜 미안해요. 아니 진짜 까먹었다니까? 이러면 화림이 어. 괜찮아 막 이래.... 그러면 더 이상 쫓아가지도 못하고
화림이랑 봉길이 늦은 시간에 퇴근하고 들어오면 각자 씻고 각자 방에서 쉬는데 갑자기 화림이가 봉길이 방으로 들어와서 냅다
배고파<<이러면 봉길이 무슨 군인 마냥 벌떡일어나서 주방으로 직��함. 단, 아무말도 없이. 눈 깜짝할 새에 요리하나 뚝딱해내는 의젓강쥐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