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처와 베갯머리 토크 중에 한 말.
신현송씨가 경제 교과서 내용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아도 지금 우리나라 경제 정책이라는게 전혀 교과서대로 돌아가질 않으니 의미가 없다.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 대출 금리 올리고, 고소득자부터 대출을 쪼는데 이 상황에서 교과서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국운을 걸고 모든걸 쏟아부어야 할 대학교육/R&D에도 예산이 없어 쩔쩔매는 나라가 버스 정류장에 에어컨을 켜는 황당한 짓들을 벌였다. 그런 정도의 호사를 누릴 위치는 아니었는데, 쿠웨이트/사우디나 할 일들을 너무 많이 했고 이제 선출직들은 그걸 멈출 수가 없겠지.
샤프펜슬이 없어서 아들이 준 수능용 샤프를 쓰는데 품질이 별로라 새로 살까 싶다. 교보문고 문구 코너에 KUROTOGA 샤프펜슬이 많았는데 이거 괜찮은 것인지 모르겠다. 그냥 연필을 깎아서 쓸까. 내가 왕년에 필기구가 참 많았는데 아버지 유품인 만년필, 볼펜은 많아도 막상 샤프펜슬이 없네.
80, 90년대까지 북한에서는 일본에 친척을 둔 사람들이 덕을 많이 봤다고 한다. 00년대부터는 남한으로 탈북한 가족 한둘 있으면 생계걱정 없이 제법 떵떵거리고 산다고 하고.
일본, 남한에 자식을 보내둔다는 마음으로 자산을 사자. 수령님(정부), 배급(국민연금) 믿었던 사람들은 전부 굶어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