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타이어는 100년 넘게 죄다 검은색뿐일까?
🏎️🎨 빨간색, 파란색 알록달록한 타이어 끼우면 차도 훨씬 예쁠 텐데, 아무도 안 만드는 건지 못 만드는 건지 급 궁금해짐. 쓰레드에 풀어봄 👇
결론부터 말하면 타이어의 원재료인 생고무는 원래 흰색임. 근데 왜 다 검은색이 되었냐? 고무만 가지고 타이어를 만들면 내구성이 쓰레기라 얼마 못 가서 박살 나기 때문임. 그래서 고무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카본 블랙(Carbon Black)'이라는 탄소 가루를 섞는데, 이 놈이 들어가면서 타이어가 칠흑 같은 검은색으로 변해버림.
쉽게 말해, 카본 블랙은 고무의 '강화 스킬'임 💥 이 가루를 섞으면 타이어 내구성과 마모 저항이 무려 500배 이상 뛰어넘. 마찰열도 흡수해주고 유기적 균열도 막아주는데, 이걸 빼고 알록달록한 색상 파우더를 넣는다? 예쁜 쓰레기 타고 고속도로 달리는 꼴임... (안전과 감성을 맞바꿀 순 없잖아)
사실 아주 옛날 1900년대 초반엔 진짜 흰색 타이어도 존재했음 ⚪ 하지만 카본 블랙의 압도적인 성능을 맛본 이상 다들 검은색으로 갈아탈 수밖에 없었던 것... 언젠가 신소재 기술이 엄청 발전해서 안전성 100% 보장되는 형광색 타이어 나오는 날이 올까? 있으면 사볼 의향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