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상장 후에 날아가는데
테슬라는 미동도 없고
주주들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
이게 국장과의 아이러니가 있단 생각이 듦
테슬라 주주 중에 국장을 근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걸로 앎(현대도 좋아하지 않고)
그런데 하필 테슬라는 국장 종목 같은 특징이 몇 개 있음
1. 국장의 유상증자 <-> 머스크 스톡옵션 보상안
이게 비슷하게 지분가치를 희석하는 문제가 있고
2. 국장의 거버넌스 리스크 <-> 머스크 중심 지배체제
머스크가 1인 지배하면서 킴벌 머스크 등
머스크 측근들이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음
(물량을 정리해서 현재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름)
3. 마지막으로 분할 상장 <-> 스페이스X(스타링크)
국장의 악명 높은 분할 상장의 괴로움을 똑같이 느끼는 중
머스크의 혁신 클러스터를 보고 샀는데
애초에 독립 법인들이라서 시너지를 못 받음
속을 따지고 보면 테슬라는 머스크의 능력대로
충분히 제도적인 타당성 아래 굴러가긴 하는데
표면적으로는 참 기분 나쁘게 국장 투자자들이
고통받는 거랑 비슷한 부분이 많다랄까...
그냥 이번에 스페이스X 상장하고 테슬라 못 가는 게
너무 국장 쪼개기 상장 고통 보는 느낌이 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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