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이가 2년 만에 아르헨티나 빈곤율을 반토막 냄. 중앙은행을 없앤 것도 아님.
돈 찍는 속도를 줄인 것만으로 이 결과가 나왔음.
중앙은행을 아예 설계에서 제거한 비트코인이라면 뭘 할 수 있을지 상상이 감?
1. 피아트가 만든 빈곤은 피아트를 줄이면 사라짐.
밀레이 취임 당시 아르헨티나 연간 인플레이션은 211%였음. 2024년 말 기준 월간 인플레이션은 2.4%대로 내려왔음. 그 결과가 수치로 나왔음. 빈곤율 30% → 17%, 극빈율 11% → 5%. 국가 지출을 GDP 대비 5%포인트 삭감하고, 중앙은행 적자 보전을 차단하고, 규제를 걷어냈음. 처방은 단순했음. 피아트 팽창을 멈춘 것임.
2. 좌파가 틀렸고 데이터가 맞았다.
"긴축은 빈곤을 심화시킨다"는 게 지난 30년 주류 경제학의 문법이었음. IMF도, 세계은행도, 케인지언 경제학자들도 같은 말을 반복했음.
아르헨티나는 그 공식을 정면으로 뒤집었음. 빈곤을 만든 건 긴축이 아니었음. 정부가 중앙은행을 통해 화폐를 찍어내고 그 비용을 국민 구매력에서 훔쳐간 것이 빈곤의 원인이었음. 밀레이는 그 메커니즘을 차단했음. 결과는 18개월 만에 검증됐음.
3. 비트코인이 완성하는 논리
밀레이의 처방은 아직은 절반짜리임. 페소를 줄이는 것으로는 페소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없음. 발행 주체가 존재하는 한, 정권이 바뀌면 다시 찍어낼 수 있음. 비트코인은 그 마지막 변수를 제거함. 2,100만 개. 누구도 바꿀 수 없는 발행 상한. 밀레이가 보여준 건 피아트를 통제하면 빈곤이 줄어든다는 것임.
비트코인이 제시하는 건 그 통제를 코드에 위임해 영구화하는 것임.
2003년 이라크전쟁 이후 4년뒤 서브프라임 발생.
전쟁 당시 미국 주식시장은 매우 안정적.
그러나 후에 서브프라임 사태의 원인으로 이라크 전쟁을 지목.
전쟁으로 늘어난 통화량으로 국가 부채가 늘어난 것이 원인.
즉 미국의 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중장기적인 관점의 모니터링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