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 주인 키프리와 거기 감시자라는데 그냥 눌러 앉아버린 오르기오 생각하면... 현대 au로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유독 이상한 일이 많이 생기는 키프리 하숙집에 잠입 수사 간 형사 오르기오라든가.
키프리에게 주워져서 키워지는 수인 오르기오라든가.
암튼 키오르 틧
"내가 널 애처럼 생각한다면, 이런 짓은 못 하지 않겠어?"
라며 밤새도록 괴롭힐 것 같음...
이 이후로 키프리가 여전히 습관 못 버리고 허리 숙여 눈 맞추면 오르는 주변 눈치 살피고 몰래 도둑 뽀뽀 해줄 것 같음.
도리어 키프리가 당황해서 작은 목소리로 "오르!"하는데 복수라며 메롱하는 오르...
키오르적으로 아이들이랑 눈맞추고 이야기하던 게 습관된 키떤 선생님, 오르랑 눈 맞춘다고 습관적으로 허리 구부정하게 숙였다가 오르 빈정 상하면 어쩌냐.
"오, 오해야!"
"오해?!"
"그게⋯."
단순 키 차이로 빈정 상해할 사람이 전혀 아닌데 왜 이럴까 싶어서 쫄래쫄래 따라다니면서 사과하는
따끈하게 취기 오른 뺨부터 귓가 턱 매만지며 허벌 셔츠 사이로 쇄골까지 만지는 손길에 말도 못하고 입술만 앙 다문 오르...
대부분 사람들응 술에 취하면 더 둔감해진다는데 오르는 그 반대... 손길 스칠 때마다 움찔, 튀는 허리에 결국 인내심 비늘늑대나 줘버리는 키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