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 a lot better than Lucky Charms actually.
진짜 오랜만에 럭키참 산건데, 그거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는데, 꾸역꾸역 먹은 저녁이 더 맛있었다니. 5살짜리가 엄마 기분 풀어주려고ㅠㅜ 늘 생각지못한 스윗한 말들 챙겨서 하는 거 보면 꼭 지 아빠다.
남은 짜장 얼려두고 나나 먹어야지...
오뚜기 간짜장 고형블럭을 weee에서 주문해봤는데 후기대로 꽤 맛이 있었다. 근데 오늘따라 포도는 낮잠을 스킵해서 먹기 싫어했고, 짹짹이도 겨우겨우 떠먹여서 먹었고, 내편은 매우 불호라고.. 하면서도 나 맘 상할까봐 억지로 소스 조금 넣어 한그릇을 먹었다. 기분이 가라앉았다. 열심히 만들고
아무도 잘못한게 없는데, 나만 기분이 상한거니 내 감정은 내 몫이다. 근데 그 기분 티가 너무 나버린 상태. 지 입으로 👶🏻I'm so grumpy now.. 라는 포도를 잘 준비시켜서 침대 데려가려는데, 그 사이 디저트로 그 좋아하는 럭키참 시리얼을 먹고 온 짹짹이가 말한다. 👧 Mama, the meal you cooked
변화를 재밌어하는데. 포도가 좀 걱정이다. 이제 성격이 나오기 시작하니 내 걱정이 그저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자기 침대 아니면 잠을 잘 못자고 아직 애착베개 끼고 자야하는 거 보면 장시간 비행도, 새로운 환경도 괴로워할 거 같다. 부디 마미대디랑 언니 닮아라 포도야. 그럼 너도 좋아할거야🙏🏻
생각해보니 떠날 날이 곧이더라. 7월의 절반은 오클라호마와 텍사스에서 보낼 예정이니, 여기서의 생활은 한달 조금 넘게 남았다. 남은 식재료들이랑 소모품들 계획을 잘해서 써야겠네.
우리 짹짹이는 엄마뱃속에 있을 때부터 거의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 그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참 잘하고,
왜 자꾸 옛날 대학생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꿈에 나오지. 유독 얘만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던 애라 좋은 기억이 많다. 근데 나는 그만큼 사랑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고(나도 많이 좋아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남자한텐 절대 마음을 다준 티를 내지 말라고
지금 와서 생각했을 때 내 짝은 아니었다는 확신이 있고, 지금 내 배우자를 너무 사랑하니까 마음에 흔들리고 자시고가 1도 없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성적인 관계가 없었다는 것(서로 요구하지 않았고, 키스를 넘는 터치도 없었음) 그래서 어찌보면 절친을 그리워하는 걸로 봐도 무방한...
스타우브 4qt짜리 잘 쓰고 있었는데, 음식을 많이하면 넘칠 것처럼 꽉차서 좀 더 큰 게 있음 좋겠다 했더니, 내편이 7qt 사라고 해서 또 들였다. 나는 요리를 잘 못한다. 근데 내편은 왜 자꾸 투자를 해줄까ㅋㅋㅋㅋ 하.. 이거 잘 쓸 수 있겠지. 몇년 지나면 요리실력 늘겠지...?
우리 짹짹이 Yoto mini 사준 거 너무 잘 쓴다. 보람 넘쳐! 기존 카드들 듣고 있는데, Make your own card 10장이나 샀는데 아직 mp3 컨텐츠 못 모았다. 찾아보고 좀 들어보고 막 그러느라 자꾸 딜레이... 책 고르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냥 휙휙 담게 되질 않네. 엄마가 얼른 만들어줄게!
오늘 아울렛에 갔다가 짹짹이가 배경음악이 맘에 들었는지 춤을 추고 싶어해서 사람들 진로와 상관없는 넓직한 공간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듯 춤을 췄다. 짹짹이 추는대로 그대로 따라췄다. 짹짹이가 너무 즐거워하더니 갑자기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 Mommy, I'll remember this moment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