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앞으로도 답이 없을 이유
이란과의 전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고 유가도 상당히 내려왔는데
달러원은 오히려 더 오르고 있다.
구조적으로 달러원은 앞으로 약세로 갈 수 밖에 없다.
반도체 두 회사가 아무리 달러를 많이 벌어온다 한들 대부분의 달러는 투자를 위해 국내로 들어오지 않는다.
일부 들어오는건 임금이나 각종 세금 납부 그리고 최소한의 국내 경영을 위한 자금정도일꺼다.
그러니 아무리 반도체가 돈을 잘 벌어도 그게 갈러원 환율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못한다는 거다.
나머지 다수의 내수 업종들은 거의 고사직전이고 자영업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세계최고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엄청난 복지비용이 드는바.
원화의 확장재정은 밑빠진독에 물붓는거처럼 떼려넣어도 실제 생산성으로 가지 않고 대부분 일회성이 된다.
즉 점점 국가부채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통화약세는 필연이다.
민주주의는 1인1표이기에 한 번 늘린 복지나 포퓰리즘은 절대 주워담지 못한다.
정치인들은 오로지 표가 많은 노인을 위한 정책만 쏟아낼것이고
그 정책은 돈먹는 하마인 정책들이 즐비할 것이다.
양극화는 극심해질 것이고 반도체 메가 사이클은 그걸 더 부추기는데
정치인들은 반도체 호황을 핑계삼아 더욱더 확장재정 정책과 포퓰리즘을 남발할 것이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초과세수로 빚을 갚는게 아니라 그걸로 또 어떻게 주머니에 꼽아줄까 그 궁리만 한다.
거기에 정부는 인위적으로 달러원의 약세를 막기 위해 연기금과 중앙은행을 동원중이다.
그러니 외부에서 볼 때 이 나라는 결국 달러가 부족하겠구나 통화가 약세로 가겠구나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 모든게 달러원 환율로 나타나는거다.
지금은 이전의 IMF와 GFC와 같은 단기적 위기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