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어린이집 사진 보면서 흐뭇했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네. 적당히 좀하자
"많은날엔 하루에 100장도 찍어요. 반 아이가 10명이라고 사진을 10번만 찍는게 아니잖아요. 잘나온 사진으로 올려야 되니까. 안그러면 '표정이 안 좋다' '우리애만 눈을 감았다' 민원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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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 커지니까 사람들의 인식이 점점 이런 게 당연한건가? 로 흘러가는 시기로 넘어갔고, 다들 이렇게 주장하니까 이게 맞나보다까지 왔다.
다들 심정적으로 동조하고 있다면 목소리를 안냈다 뿐이지 같은 부류가 되고 있는 거 맞고요.
조만간 터진다.
크게 댓가를 치른다.
너무나 핵심을 꿰뚫는 말.
잘못한 것까지 책임지지 않겠다고 배 째겠다는 게 아니다.
무조건인 면책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일이 잘못되면 다 니 책임! 이라는 이 시스템을 견딜 수 없는 것이다.
뻔히 알면서도 불구덩이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사람 누가 있을까.
이런 민원을 체계적으로 거르는 시스템, 악성 민원,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는 국가에서 소송을 대신해 주고 민원인에게 자기 말과 행동에 강력한 책임(벌금, 형사고발을 통한 처벌)을 지게 하지 않는 이상... 학교는 끊임없이 붕괴해 갈 것이고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사회화는 요원하다.
4년전 오늘 공개된 ‘나의 해방일지’에서 너무 공감갔던 대사 이거였음..
배우는건 그만하고싶어
수영을 배우는데 자유형이 안됐어
근데 여럿이 하는거니까 배영으로 넘어가고
평영으로 넘어가고 학교 수업이랑 같아
난 구구단을 떼지 못했는데 분수로 넘어가고
그 뒤로 난 그냥 앉아있는거야
이수지 유치원선생님 영상 올렸는데
연기인거 아는데 보기 안쓰러움
얼마전에 돌아가신 유치원 선생님 생각도 나고..
찐 공포는 댓글 반응
선생님들이 입을 모아
“이 영상은 순한맛”이라고 말하는게
마음이 아파요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절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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