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존이 비슷한 같최애러가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상성욕을 전시하려는 마음도 있지만 뭣보다 나를 페3 동인의 세계로 끌어들인 최고의 소설을 포교하려는 목적으로 플텍을 풀었다
https://t.co/jNIY1yBroU ㅈㅊㄷ를 전제하고 있는 것도 에로소재를 담백하게 쓰는 것도 캐해석도 전부 최고야
어떻게... 어떻게 이런 만화가 있을 수 있단 말이냐 (최대의 찬사)
과거의 아이기스는 일말의 동요도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현재의 삼주는 그 흔적을 아무래도 좋은 옛일이라고 말하는데
당사자들의 무감함과 그 무표정을 마주하는 상대가 받는 고통(과 무력감)의 낙차에 그만 압도당해버림
ㅠㅠ 처절한 고통과 비탄을 삼키는 쪽과 문자 그대로 절제된 감정으로 기복없는 평온을 띠는 쪽이 십 년 사이에 완전히 뒤바뀐 것만으로 이미 뇌가 아려오는데
이제사 인간성이 싹튼 아이기스가 자기 때문에 인생이 뒤바뀐 선의의 피해자 삼주의 흉터를 직면하며 죄책감에 질식하는 것과 대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