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2026 상반기 베스트케이팝 앨범
...《WOODZ ARCHIVE. 1》이 특히 매력적인이유는 WOODZ가 모순을 기꺼이 끌어안기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감추기보다드러내며, 정체성, 성공, 질투, 진실,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기위해쓰는 가면에대해 질문을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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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승연이를 아껴주고 싶음
그냥 엄청 소중히하고싶음
사랑을 많이 주고 싶음
근데 아끼고 소중히하고 사랑을 준다 <이 말의 의미에 오염되거나 퇴색된 그 모든 것을 버린 정말 여니가 바라는 형태의 마음을 주고 싶음 내가 주고 싶은거말고 여니가 받고싶은 마음을 주고싶어 그래서 나보다는 여니의 마음에 집중하게됨 요즘
소극장 공연 보고 느낀 거
1 우리콘부터 인천 아캅콘까지 공연장 크기가 점점 커지고 다양한 방식의 무대를 볼 때마다 역시 승연인 무대가 커야한다 여니는 그릇이 ㅈㄴ큰 사람이니까 받는 에너지도 다르고 승연인 그 큰 규모를 전부 채울 에너지와 실력이 충분하다못해 넘치니까 < 이렇게 생각해서 뭔가 소극장 공연이 상상이 안됐었음 난 연출 보려고 2층가는 사람인데 연출에 제한도 엄청 많으니까. 근데 진짜… 기본적인 재료들을 가지고 최상의 연출을 함. 그니까 뭐 화려한 브이시알도 전광판도 없어 근데 전혀 지루하거나 아마추어 느낌이 나는게 아니고 그냥 그 작은 직사각형 무대위에 밴드세션들과 조명과 스모그밖에 없었는데 작아서 답답하단 느낌도 전혀 안들었고 정말 신기한게 무대세트는 정면에 그 직사각형 하나인데 어느순간 공연장 공간 전체가 무대같아보였음 그래서 역시 승연이는 화려한것도 잘하지만 이런 순수 재료들가지고 만드는 무대도 기깔나게하는구나 생각이들어서 오열
2 근데 반대로 또…
작은 규모의 공연장은 확실히 무대하는 가수와 관객이 서로 에너지를 교환하기가 더 쉽고 모든 표정과 몸짓이 더 잘보이니까 공명하기 좋은 공간이잖아 그래서 너무 감동적인 무대들이 많았고.. 근데 생각해보니 승연이는 그 큰 공연장에서도 그걸 똑같이 느끼게했단말임 정말 닿지 않는 거리에서도 나에게 오만가지 감동을 전해줬다는걸 생각하니까 진짜 우즈가 개좋은거임
애초에 인천 아캅콘 후유증이 두달을 넘겨버려서 호주까지 온거니까.. 승연이 안엔 정말 내가 상상도 못할 에너지와 재료들이 있구나 그리고 그게 전부 사랑의 형태구나 생각이 들고 (그래서 그 빼곡한 나무 풍경 봤을때 더 울컥했던거같음) 결론은 우즈를 여기서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됐어요 내 보물 아껴야지 야껴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