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놔는 불편하면서 불편한 티 안냄
늘 얻어타는 입장이니까…
그냥 쭌이가 관절이 안 조은가부다 하는데 (💙: ㅠㅠ
그러다 방지턱 많은 길 운전한 날에 내릴 때 보니까
놔 거의 문짝에 붙어있음
💙 뭐해...?
💜 아니 니가 자꾸 팔꿈치로 치자나...
💙 ?
💜 ...?
💙 하... 🤦♂️
놔짝옞으로 #옞놔
둘이 걍 오래된 친구 사이인데 옞이 놔 오래 짝사랑 중…
하도 자주 만나니까 옞 차 조수석은 당연히 놔 자리인데 방지턱이나 내리막에서 놔 맨날 아이쿠 하면서 창문에 머리 박고 마시던 쥬스 옷에 흘리고 그래서 어느날부타 옞이 팔꿈치로 놔 살짝 막아주기 시작하는데
💜 (불편)
옆에서 그거 들은 콩알이
그거 아냐!! 하��서 자기가 손 드는데
💛 우리 곤주 보고 시펏더!!!
한술 더 뜸
학부모들이랑 선생님 다 어머머 하는 와중에
머쓱하게 웃으면서 누아 눈치보는 남녜준과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는 곤주 한누아…
정작 폭탄 터트린 애기들은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 중
콩알이랑 하리 유치원 참관수업 간 옞놔
4~5세는 같은 반이라
흐뭇하게 애기들 뒤에서 지켜보는데 선생님이
👤 아빠가 집에 오면 하는 말은 뭘까요~
질문했는데 다른 애기들은 잘 다녀와씁니다! 해서
학부모들 훈훈하게 웃는데
갑자기 하리 손 번쩍 들더니
🩵 곤주야 나 와써!!!
해서 다 뒤집어짐
애가 눈 초롱초롱 빛내면서 자기 쳐다보는데
사고친 게 있어서 이거 머 안 사줄수도 없고…
그래도 콩알이랑 화해하는 게 어딘가 싶어서
눈 딱 감고 그 인형 사주는데
그이후로 인형 꼬옥 안고 다니는 콩알이가
쭌아빠 볼 때마다
💛 아빠 고마어요! 아빠 짱~
해줘서 배신감도 잊고 다시 딸바보 됨
일찌감치 출근해서 업무 메일함 확인하고 있던 남 팀장님
누아가 보내온 사진 보고 함박웃음 지음
잔뜩 신나서 브이하고 있는 애기들 옆으로
산발된 누아 머리카락 삐죽 나와가지고
그거 확대해보면서 작게 키득거림
💙 [아침부터 고생했네 ㅋㅋㅋㅋ]
💙 [왜 우리 큰 공주 사진은 없어?]
💜 [ㅡㅡ]
남콩알 네 살 먹은 겨울쯤…
껴입다 못해 패딩까지 두툼한 거 입어야 하는 날씨에
레이스 달린 공주 수영복 입고 유치원 가야겟다며
울고불고 고집부린 탓에
등원 담당 한누아 애 달래다가 결국 두손두발 다 들엇음
💜 니 이러고 다니면 아부지��� 혼나…
💛 아부지 누가 혼내? 내가 혼내주깨
💜 🤦♂️
이거 꼭 입고 가야겠냐고 좋게 타이르니까
자기도 이쁜 거 입고 싶다고 해서 누아 이마짚
아무래도 얘네 성별 바뀐 듯…
어쩔 수 없이 애들이 고른 옷에다 외투 입히는데
💜 우리 쭌아빠한테도 보여주까?
하자마자 애들 초롱초롱 웅!! 함
자기들 이쁜 옷 입은 거 쭌아빠도 보여주고 싶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