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뇌를 미친 듯이 활성화하는 최고의 습관
'문해내공'의 저자 신종호 교수와 김윤정 작가가
쇼츠 시대에 무너진 문해력을 되살리는 법을
나눈 인터뷰 봤음 바로 정리해봄
1. 쇼츠는 에너지를 적게 쓰니까 뇌가 좋아한다는 것
뇌는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아끼려 하는데
책 읽을 땐 뇌 전체가 활발히 움직이는 반면
쇼츠는 그렇게 에너지가 안 든다고 함
그래서 쇼츠에 익숙해질수록 에너지를
많이 쓰는 독서를 점점 더 싫어하게 된다는 것
2. 영상 보고 "배웠다"는 건 대부분 착각이라는 것
영상 �� 땐 시청각 영역만 활성화되고
의미를 구조화하는 전두엽은 별로 안 움직인다고 함
정보가 오른쪽 귀로 들어와 왼쪽 귀로
그냥 빠져나가는 거라는 것
3. 영상 한 시간과 책 10분의 진짜 차이는 '말할 수 있느냐'라는 것
영상 한 시간 보고 나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자신 있게 길게 말하기 어렵지만
책 10분을 제대로 읽었다면
그 내용을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다고 함
결국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큰 차이라는 것
4. AI 요약본만 보고 "봤다"고 착각하는 게 더 위험하다는 것
영상 내용을 정리하는 건 AI가 훨씬 잘하지만
그 내용에 대한 내 생각을 만드는 건
AI가 대신 못 해준다고 함
뭔가 봤다는 감각만 얻으려고 학습용 영상을
수동적으로 보는 건 잘못된 습관이라는 것
5. 텍스트힙 현상 자체는 긍정적이라는 것
예쁜 표지를 인증하고 과시하는 것���
결국 ��람들을 책 앞으로 모이게 하는
좋은 첫 단추가 될 수 있다고 함
다만 인증에서 멈추지 않고 읽으며
생각하는 문화로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는 것
6. 어른의 문해력은 표현할 수 있어야 완성된다는 것
책이나 기사를 읽고 나서 속으로
"이걸 남에게 설명한다"고 다짐하고
그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보는 내적 연습이
단단한 문해력을 만든다는 것
7.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어휘 학습이라는 것
AI에게 매일 최근 화제가 되는 핵심어
다섯 개를 찾아오게 시킨다고 함
8. 스킬보다 리터러시가 조직에서 더 중요하다는 것
하버드대 교수가 만든 '기술-문해 교차점' 개념을 인용하며
직급이 올라갈수록 사람을 설득하고
새로운 것에 관심 갖는 능력이
스킬보다 더 중요해진다고 함
결국 뇌를 미친 듯이 활성화하는 습관은 자극적인영상을
멈추고, 생각하��, 직접 찾아보는거 이게 정말 중요해짐
나도 모르게 봤다는 것 자체로 다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가고 있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됨
다들 최근에 본 것 중에 진짜 내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되는지 한번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음
공부 후 바로 '이것' 하세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뇌과학 증명 암기법
수십 번 읽어도 기억이 안 나는 건 뇌가 아니라
공부 방식이 처음부터 잘못 설계된 거라는
141년 전 에빙하우스 ��구 기반 암기법 봤음
아무리 외워도 다음 날 기억이 안 난다고
자책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함
1. 오래 앉아 있는 것과 기억에 남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것
1885년 에빙하우스가 자기 뇌로
직접 실험해서 밝혀낸 망각곡선에 따르면
외운 지 20분 만에 42%, 한 시간 뒤 56%,
하루 뒤엔 67%가 사라진다고 함
한 달 뒤엔 79%가 날아가서 6시간 앉아
외운 것도 거의 안 남는다는 것
2. 형광펜, 밑줄, 반복 읽기는 최하위 효율이라는 것
2013년 던로스키 교수팀이 열 가지 공부법을 비교했더니
반복 읽기 같은 방식이 전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고 함
학생의 80%가 효과적인 공부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도 밝혀졌다는 것
3. 뇌는 정보를 넣을 때가 아니라 꺼낼 때 기억을 고정한다는 것
해마는 정보를 일단 받아두지만
다시 안 꺼내면 그냥 폐기한다고 함
기억을 꺼내는 순간에야 뇌가
"이건 필요한 정보구나" 판단해서
장기 저장소인 대뇌 피질로 이동시키기 시작한다는 것
해결방안
1단계, 챕터를 읽으면 바로 책을 덮고
30초~1분간 떠올려볼 것
2006년 로디거·카르피케 실험에서
네 번 읽은 그룹은 5분 후 시험에서 81%로 앞섰지만
일주일 뒤엔 한 번 읽고 세 번 꺼올린 그룹이
오히려 크게 앞질렀다고 함
2008년 사이언스 후속 연구에서는
�� 차이가 두 배까지 벌어졌다는 것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만도 배우면
즉시 책을 덮고 혼잣말로 설명하는 방식을 철저히 지켰다는 것
2단계, 10분·하루·일주일 간격으로 다시 꺼내볼 것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다시 꺼내는 걸 간격 반복이라고 부른다고 함
10분 후 한 번 떠올리면 하루가 유지되고,
하루 후 한 번 더 꺼내면 일주일이 유지되고,
일주일 후 또 꺼내면 한 달까지 유지된다는 것
간격 반복으로 공부한 사람은 6개월 후에도
80~90%를 기억하지만
벼락치기로 공부한 사람은 20~30%밖에 안 남는다는 것
3단계, 가끔 빈 종이에 아무것도 안 보고 다 써볼 것
써보면 어디는 막힘없이 나오고 어디는 생각이
안 나는지가 바로 보인다고 함
생각이 안 나는 그 지점이 진짜 모르는 지점이라
그 부분만 다시 보면 된다는 것
이렇게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
정확히 파악��는 능력을 메타인지라고 부르는데
메타인지가 높은 학습자일수록
문제 해결 성공률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
결국 10시간 반복 읽기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3시간 더 효율적임
반복·인출 연습을 제대로 한 사람이 6개월 후 네 배
더 기억한다는데 안할 이유가 없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내가 공부하고 있는걸
잠깐만 생각해보고
스스로 한번 말해보는것부터 시작하길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