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매주 하나씩 아끼는 유리잔을 깨뜨렸습니다. 하나는 부모님과 다구를 정리하다, 또 하나는 오랜만에 친구와 가진 티타임에서, 마지막 하나는 커피를 마시던 중 손이 미끄러져서.. 새로운 달을 하루 앞둔 오늘은 설거지를 하다 사무실의 유일한 간식 대접마저 깨뜨리고 퇴근하는 길입니다.
유리나 거울이 깨지는 일을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는 문화권이 있는가 하면, 접시나 그릇을 일부러 깨뜨리며 축하를 하는 전통 풍습도 세상엔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어릴 적부터 이런 징크스나 속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타입에 가깝습니다.
일 년에 네 번 일어나도 많다 싶을 일이 한 달 사이에 연달아 벌어지니, 이쯤 되면 유리잔들이 저에게 올 나쁜 기운을 하나씩 대신 받아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구할 수 없는 아끼던 잔들이라 아쉽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깨진 조각을 치우는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8월 동안 속상한 일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 액땜한 셈 쳐주세요. 나쁜 일은 부서진 파편과 함께 8월에 묻어두고 다가오는 9월엔 좋은 일만 가��하시길 바랍니다.
8월에는 매주 하나씩 아끼는 유리잔을 깨뜨렸습니다. 하나는 부모님과 다구를 정리하다, 또 하나는 오랜만에 친구와 가진 티타임에서, 마지막 하나는 커피를 마시던 중 손이 미끄러져서.. 새로운 달을 하루 앞둔 오늘은 설거지를 하다 사무실의 유일한 간식 대접마저 깨뜨리고 퇴근하는 길입니다.
유리나 거울이 깨지는 일을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는 문화권이 있는가 하면, 접시나 그릇을 일부러 깨뜨리며 축하를 하는 전통 풍습도 세상엔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어릴 적부터 이런 징크스나 속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타입에 가깝습니다.
일 년에 네 번 일어나도 많다 싶을 일이 한 달 사이에 연달아 벌어지니, 이쯤 되면 유리잔들이 저에게 올 나쁜 기운을 하나씩 대신 받아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할 수 없는 아끼던 잔들이라 아쉽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깨진 조각을 치우는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8월 동안 속상한 일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 액땜한 셈 쳐주세요. 나쁜 일은 부서진 파편과 함께 8월에 묻어두고 다가오는 9월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