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를 자주 해먹는 편인데, 일상적 가격대에서 가장 맛있는 건 룸모 스파게티였다. 면 맛 자체가 좋고 시간에 맞춘 조리 상태가 균일하게 나온다. 리구오리와 가로팔로도 맛있는 편. 하지만 아르벨라 따위를 입에 넣는 건 돈 낭비 정도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해선 안 될 일이다. 정말 더럽게 맛없음.
조선시대 여자 이름 문인 관료 권상인은 딸의 이름을 기완(畿琬)라는 외자이름으로 지었는데,
어린 딸이 죽어 추억을 회상하는 글이 짠함
"한번은 내가 붉은 열매를 먹다가 그 즙을 뱉으면서 “여기 아버지 입에 피 난다!” 하고 거짓말을 하자 완이가 깜짝 놀라 걱정하면서 울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