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존백천 당보백천
당연히 도사된 도리로? 입에 손가락만 물고 있거나 밀어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지 나름 저잣거리에서 얻은 책으로 눈 동냥한 건 있는지 눈 내리깐 채 츕, 츄읍 소리내며 자기 손가락 핥아대는 서툰 혀놀림에 파드득 손가락 빼낸 당암존. ? 하는 표정으로 저 올려다보는 동룡이에
검존백천 당보백천 검백 당백
요즘 무서운 속도로 사업 확장해가는 기업의 젊은 총수 당보랑 제가 나서서 온갖 더러운 일 처리하는 검존 사이에 낀 대학생 동룡이 보고 싶다. 아니면 꽃집 청년. 암검존 자기들 거둬준 보스 죽이고 왕좌 차지했을 듯. 이제 좀 떳떳하게 살아보자고 사업 시작했음. 동룡
새끼인데 하나로 충분하다고 하고 있음. 그리고 육식계 연상들 앞에서 달달 떨면서 국화 한 송이 포장(...) 중인 초식계 진동룡. 당보가 예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달라고 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중임. 그냥 지 놀리고 싶어서 그런 것도 모르고. 이 꽃 주인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곱게 죽지는 못
[방금 육아하는 예능 예고편 봄?]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 하나에 뒤집어지는 배우판 보고 싶다.
왜 진금룡이 애기를 안고 예고편에 나오냐는 짧고도 강렬한 내용이었음.
ㄴ 결혼함?
ㄴ 아니근데김칼도나온다는데?
ㄴ 둘이 결혼함?
ㄴ 겠냐고.
그 애기 얼마 전 태어난 막둥이 동룡이임.
검존백천(+청명) 검백
동룡이 두 팔에 정마대전에서 천마랑 동귀어진한 온전하지도 않은 몸뚱이의 청명이 안겨주기. 동룡이 반응 둘로 나뉠 거 같은데 일단 다른 사람들 걱정이 무색하게 평소처럼 지냄. 그런데 침소에만 들면 꼭 그때 그곳으로 돌아간 것처럼 피 토하면서 절규하는 백자배 대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