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엄...
교환 고인물은 절대 아닌데
예전에 탐라에서 이미 단물 다 쪽쪽
빨아먹다 못해
골수까지 다 우려서 먹었던 떡밥들이
탈주로 인한 입덕으로 뉴비들의 대부흥 시대로 인해서
탐라에 마구 뜨는데
재방송 보는 기분임
근데 재방송을 10년째 보는 느낌
아 좋은데요 좀 외롭다
우리는 모두 평생 닿을 일 없이
각자의 궤도를 떠도는 별들이다
별과 별 사이 수억광년의 거리
속삭이듯 말해서는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온몸으로 춤을 춘다. 그 별의
당신에겐 아직 판독불가의 전파에
불과하겠지만
언젠간 당신의 안테나에 닿기를 바라며
춤을 춘다
아득히 먼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