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6. 기록. : 광장으로 복귀.
ㅡ 반동을 제압합시다.
최악의 선거를 치렀습니다. 썩어빠진 내란 세력에게 반동의 무기를 쥐여주었습니다. 네 탓이니, 내 탓이니 따져 묻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여기서 제압해야 합니다. 이대로 두면 가속이 붙습니다. 내란 공범 조희대 탄핵해야 합니다. 내란 정당 국힘당 해산해야 합니다.
2026.06.03. 기록. : 약식 해단식 건배사.
ㅡ 오늘을 잊지 마!
간절하셨나요? 최선을 다했나요? 멋진 꿈을 꿨어요? 그럼, 그 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꿨어요?
나도 그랬어요.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봐요. 인생이 누적되잖아요? 그런데 우리 인생이 긴 영상으로 기록되지는 않아요. 몇 초의 쇼츠로 기록돼요.
이번에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멋진 추억을 만든 거잖아요? 그럼 된 거예요. 우리 절대로 오늘을 잊지 말아요. 살며 투쟁하며 가끔 오늘을 회상해요.
그래서 제 건배사는 '오늘을 잊지 마'예요. 제가 '오늘을!'이라고 하면 '잊지 마!'라고 해주세요.
2026.05.28. 기록. : 촛불 유세단 승리 결의 대회 中
ㅡ 이카루스에게.
광주에 온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선거일까지 6일이 남은 지금, 제가 처음 여기 어떤 마음으로 왔는지를 돌아봅니다. 지난 4월 25일. 저는 우리 광주전남 촛불행동 간담회에서 ‘추락하지 않는 이카루스’에 대한 편지글을 낭독한 바 있습니다. 오늘 그 글을 여러분께 다시 읽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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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입니다. 한 소년이 있습니다. 이름은 ‘이카루스’입니다. 이카루스는 어떤 이유로 아버지와 높은 탑에 갇혀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그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의 깃털들을 모아 밀랍으로 이어 붙여 커다란 날개를 만듭니다. 드디어 탈출의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신신당부합니다. “아들아. 너무 높이 날지는 말거라. 태양열에 날개의 밀랍이 녹을 수도 있단다.” 아들은 말없이 하늘을 봅니다.
부자가 등에 날개를 달고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시원한 바람이 소년의 뺨을 스칩니다. 난생처음 느끼는 해방감이 밀려옵니다. 머리 위 태양이 눈 부십니다. 소년은 생각합니다. ‘태양이 이렇게나 가까이 있다니!’ 소년은 태양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합니다. 더 높이. 더 높이. 더 높이. 결국 깃털을 이어 붙인 밀랍이 태양열에 녹아내렸고, 날개를 잃은 소년은 바다로 추락합니다.
세상은 이 이야기를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해석합니다. 첫째, ‘제 분수를 모르고 까분 어느 오만방자한 인간의 비극.’ 둘째, '찬란한 꿈을 좇는 한 인간의 거침없는 비상.’
촛불행동 국회 지부 건설 계획이 73.55%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저기 저 태양으로 날자.' 이것이 우리 계획의 본질입니다.
누군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무모하다”고, “기성 정치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아냐”고, “태양에 가 닿기 전 너희들 날개가 다 타 버릴 거”라고. 그럼 우리는 말합니다. “당신들은 그런 소릴 윤석열 탄핵 투쟁 때도 했다.”
윤석열 정권도 끝장낸 우리가 못할 건 없습니다. 촛불행동 국회 지부 건설이 윤석열 탄핵보다 쉽습니다. 질 수 없는 싸움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가슴이 뜁니다. 힘이 솟습니다. 창공을 가르던 이카루스의 기분이 꼭 이러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새로운 신화를 씁시다. 제목은 제가 미리 지어두었습니다. '추락하지 않는 이카루스.' 오는 6월. 우린 태양에 서 있을 겁니다.
멋진 계획 통과시켜 주신 여러분께 온 마음 다해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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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늘로 돌아옵니다. 이카루스 만큼 사랑받는 신화 속 인물도 드뭅니다. 길고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예술가가 이카루스를 그리고 말하고 노래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세상이 끊임없이 이카루스를 필요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카루스가 계속해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100여 년 전 만주벌판을 누볐던 독립군이 이카루스였습니다. 46년 전 탱크와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결사 항전으로 도청을 지켰던 광주 시민군이 이카루스였습니다. 또 오늘날의 우리가 이카루스입니다.
지난달 저는 여러분께 새로운 신화를 쓰자고 했습니다. 신화란 무엇입니까?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말이 하늘을 나는 이야기.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는 이야기. 인간이 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어제 우리의 지지율이 2%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좋습니다. 드디어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국회에 가면 세상 사람들은 놀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렇게 말할 겁니다. "말도 안 돼!" 그 순간에 우리의 신화는 완성됩니다.
저는 매일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동지들과 함께 태양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짜릿합니다. 즐겁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살며 이렇게 행복한 선거는 처음입니다. 정의로운 투쟁을 정의로운 방식으로 정의로운 사람들과 하고 있습니다. 믿습니다. 훗날 역사는 우리를 찬연하게 기록할 것입니다.
태양에 가 닿기까지 6일 남았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날겠습니다. 함께 국회로 갑시다. 그리해서 우리 세상을 바꿉시다. 멈춰진 역사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립시다. 사랑합니다.
D-1.
구본기가 출마한 것이 아닙니다. 촛불이 출마한 것입니다.
약속합니다. 내란 척결하겠습니다. 내란 정당 국힘당 해산하겠습니다. 내란 공범 조희대 탄핵하겠습니다. 내정 간섭 일삼는 미국과 맞서 싸우겠습니다.
맹세합니다. 조금의 사심도 없이 국민의 명령만을 따르겠습니다. 그런 정치가 가능하다는 걸 온몸으로 증명해 내겠습니다.
촛불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기호 7번 구본기입니다.
ㅡ 구본기 후보 "고위직 공무원·군경 5·18 참배 의무화" 공약_2026.05.18.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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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기 무소속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8일 5·18 46주년 기념일을 맞아 "오월정신을 계승해 내란세력을 척결하겠다"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재발을 막기 위해 공무원·군경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며 "고위공직자단, 경위 이상 경찰 간부, 소위 이상 군 장교 등이 대상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자율에 맡겨져 있는 5·18 계기 수업이 지역적·학교별 편차 없이 이뤄지도록 제도화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해산시키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5·18민주화운동법을 개정해 5·18을 모욕·폄훼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전적으로 행사하던 미국이 승인·방조하지 않는 이상 5·18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광주 학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묻고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5·18 정신 세계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5·18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기구를 별도로 설립할 필요가 있다"며 "5·18세계청년대회도 추진해 광주를 명실상부한 세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무등의 아침] 구본기 “‘탱크데이’ 사과로 끝?…‘5·18 모욕 처벌법’ 만들어 처벌해야”_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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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 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구본기 무소속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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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길훈: 이번에는 후보님 공약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제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는데요. 후보님이 국립 5·18 민주묘지 앞에서 '5·18 모욕 처벌법'을 이야기하셨더라고요. 아시다시피 5·18 특별법에 허위사실 유포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담겨 있는데 별도의 5·18 모욕 처벌법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이유는 어떤 겁니까?
◆ 구본기: 맞습니다. 현재 작동하고 있는, 이른바 5·18 왜곡 처벌법은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악의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에만 처벌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이걸 비틀어서 조롱하거나 모욕하는 경우에는 처벌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이걸 이용해서 광주 5·18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발생해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 끔찍한 일을 막겠다. 그래서 모욕과 조롱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겠다는 5·18 모욕 처벌법 공약을 지난 5월 18일에 제가 발표한 것인데요. 그런데 정말 공교롭게도 같은 날에 제가 공약한 이 법이 대체 왜 필요한지를 증명하는 사건, 그러니까 스타벅스의 '탱크 데이'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 정길훈: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 데이 이벤트 이야기하셨으니까요. 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경질됐고, 미국에 있는 본사도 사과했는데요. 그래도 소비자들은 불매 운동에 나서면서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 구본기: 그렇지 않아도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모욕죄 등으로는 실효성이 없다. 그래서 이런 일은 반드시 범죄로, 법률로 규정해서 막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정책 공약으로까지 발표했던 거잖아요. 그래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공약한 5·18 모욕 처벌법이 있었다면 이번 사건은 그냥 범죄입니다. 바로 이런 측면에서 이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따라서 첫째 사과가 끝이 아니다. 잘못했으면 반드시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아직 5·18 모욕 처벌법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호소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국민들께서 불매운동 등으로 아주 호되게, 그냥 아주 곡소리가 나게 응징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둘째 모욕은요. 세상을 보는 방식에 기인해서 생기는 문제거든요. 그래서 관성을 가집니다. 혐오하는 대상을 계속해서 혐오하니까 지속적으로 모욕하게 되는 거고요. 그래서 무엇인가를 한 번 모욕한 사람은 두 번, 세 번 지속적으로 모욕하게 되고 또 잊을 만하면 비슷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게 되는 거거든요. 따라서 재발을 막아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5·18 모욕 처벌법을 제가 국회에 등원해서가 아니더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서둘러서 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잠시 후 10시 30분에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질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날 기념 경청 노트 내용 일부 공개.
ㅡ 장덕초 5학년 어린이들의 입법 청탁 사항.
1. 학교는 일주일에 4번만!
2. 야구장 ‘스카이 박스’ 많이!
3. 낮잠 2시간 보장!
4. 급식은 맨날 맛있게! (예: 치킨, 파스타, 피자, 떡볶이, 탕후루)
5. 학교에서 야구 틀어주기!
6. 학교에 야구 선수 오게 하기! (예: 김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