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는 예현의 그런 걱정을 전해듣고
괜찮아~ 내가 (서운하게 아무도 전달해주지 않아서) 대충 입고 오는 바람이 어느 정도 상쇄 될 것 같아 ㅎㅎ~ 하고 헤어졌는데
그들의 뒷모습은 그저 1인자 보스를 지키는 최정예로만 꾸려진 친위대 같아 보이기만 해서 더욱 위험한 조직의 느낌만...
힐데 생일에 동족들끼리 모여서 간단한 식사랑 잼얘하자~ 라는 델테이에 가벼운 제안이 카이로스가 장소 잡고 요우가 메뉴 고르고 로즈가 의상 맞춰주고 하다보니 그냥 하나의 근사한 파티 되어버림
정장 입은 섹시 인외 팸이 오두막으로 우루루 모이는 걸 마주친 예현
..누구 손보러 가실 일이라도..?
그냥 힐데 데리러 왔을 뿐이라고 하지만
타이탄이라는 이명을 가진 다수가 모였을 때 풍기는 분위기 + 모두 출중한 외관으로 각 잡힌 정장 맞춰입어 한 군데 모여 있으니 걍 어디 마피아 같을듯..
그리고 드코 전달받지 못하고 평소처럼 맨투맨에 청바지 입고 나온 힐데
: 나 어디 연행돼...?
그렇게 모든 배저들의 응원을 받은 타이탄즈와 홀로 터벅터벅 장소로 떠나는 힐데...
이 대회 과반수 이상은 배저도 아닌데 구내식당 변경이라는 파격적 상품을 걸어버려 배저들의 아우성이 하늘을 찔렀으므로
라이브 중계를 위해 드론 카메라 한 열대도 가져감
간만에 도파민 사건에 다 모이는 배저들
가끔 힐데 제국 시절 그리워하면 이고르가 같이 나가서 야영 생활 즐겨줄 것 같애.....
일부러 크리처 득실득실한 찐 야생 코어 가서 크리처 때려잡고... 텐트치고 불 피우고.... 비 오면 나무 위로 올라가서 자고.....
비냄새 흙냄새 숨 가득 맡으면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윤:할아버지들 청춘이네
그와중에조의신
그래도 내가 주수혁이나 안다인이랑 난 스캔들은 아니라 괜찮지 않아?
=네가 제일 걱정하는 일은 아니지 않냐
그러나 문새론 이미 무초 팬카페 절규로 가득찬 거 확인해버렸고..
조의신은 해결할 생각 없어보여서 문새론 그날밤 몰래 울며겨자먹기로 미공개 컷풀며 세같살 다시붐업시킴
수다 커플 최고 권위자인 둘.....인데 한 명이 이제 너무 굳건한 연적이시다보니 조의신 잡도리 하느라 같이 있는 시간이라던가 붙어있게된 적이 많아진 문새론
밤새 기사쓰던 어느날 아닌 새벽에 의신새론 글을 발견
ㅁㅊ절대아니거든요??내리셈;;;;; < 댓에 비추 오백개 박히고 핫플가는걸 막지못함
에어컨 개빵빵하게 틀어둔 다음에는
흠..황유호의 몸은 추위를 많이 타는군(은인 바라보며 반짝반짝)해서 낮잠타임마다 조의신의 허그도 받아냄
크게 느껴지는 은인 품 꽉 안고 뜨듯한 낮잠자는 황유호와 좋아죽는 황지호 황명호 분신들
그럼 이제 주위에 있던 호랑이들 또 극대노함 또 개수작부렸냐고
졸리다고 잠투정 퍼포먼스 보여주는 황유호에 깜빡 속아 잠들때까지 같이 있어줄까? 라고 발언한 조의신
당연히 개수작on황유호 좋다고 이불 갖고 오는데 착한 은인이 등도 토닥여주고 옆자리도 내내 지켜줘서 해피호랭이 된 황호와 와 저 미친 노친네....(하지만 부럽다) 상태된 타 호랑이들
장마철에 비 맞으면서 굳이굳이 야외 훈련하는 검쟁이들
가끔 푹 젖으면 섹시단장 되는데 나나는 눈알만 도륵도륵 굴리고 이승현은 말 없이 수건 던져줌
사실 빗속에서 검술 보여주는 힐데가 엄청 선명해서
둘 다 은근 구경하는거 좋아했는데
힐데가 4일차쯤 폐렴걸려 드러눕는 바람에 둘 다 등짝맞다
아드리안도 당연히 아동 발달을 거친 인간이니 순수 천진 갓기 시절이 있었겠지.... 다른 신인류들에게 흔하지 않은 형제가 있다는 것에 신나고 좋아했을 시절이 잇엇겠지 ... 막 걸음마 뗀 루카 손 잡고 나중에 잘 걷게 되면 형이랑 뒤뜰을 산책해보자 하고 소근대던 볼빨간 어린 시절같은거 ......
취..취향 아니었어? 차갑게 먹는 사람이 있을수있잖아.....
식혀먹는다는 줄 알았어......(너덜너덜 추기경)
이탈리아인 친구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고 깨달은 시각...독일인 친구들 마저 경악..
커피에 물을? 심지어 얼음?
내가 잘못했다....
역시 탄산수소나트륨
넌 뭐라했냐
아메리카노를 나르케가 신경쓸지 안 쓸지 궁금
루카가 먼저 나르케...혹시 커피를 차갑게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하고 속으로 긴장x100하고 물어봤는데 음? 각자 취향이지~ 해서 흠 역시 그렇지? 하고 얼음 한 바가지 들어간 찬 물 컵에 에스프레소 냅다 부어서 통찰 안 쓴 나르케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