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유학 학비 1억, 혼자 마련한 후, 헤지펀드 취업한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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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2까지는 그냥 한국 평범한 중학교 다니다가, 어린 나이에 싱가포르로 유학 감. 참고로 우리 집은 아빠 혼자 외벌이고, 내 아래로 여동생이 셋이나 있음. 우리 집안 애국자다!!! 다자녀 혜택 더 줘라!
(2) 그래도 그때는 집안 형편이 괜찮았고, 부모님 지원 받으면서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까지 무난하게 졸업함. 그다음은 호주 멜버른 가서 대학 다니는 루트까지 이미 깔려 있었음. 그냥 그렇게 가는 줄 알았지.
(3) 근데 대학 1년 다니고 나서 아빠가 실직하심. 이제 부모님한테 계속 지원받기는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상태가 됨. 사실 그 전부터도 집에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아빠가 좀 버거워하시는 게 보이긴 했음. 근데 그땐 내가 굳이 깊게 생각 안 했던 것 같음.
(4) 일단 휴학함. 그리고 마침 코로나가 터짐. 군대 갈 타이밍이 딱 맞아서 그냥 입대함. 전역하고 나니까 복학은 해야겠는데, 한국에서 일해본 적도 없고 돈도 없음. 한동안 기타 치고 게임하면서 놀았음 ㅇㅇ. 근데 계속 이렇게 살면 진짜 답 없겠다 싶어서 알바천국, 알바몬에 이력서 막 넣기 시작함.
(5) 처음 잡힌 건 집 근처 영어학원. 시급 3만 원 받고 초등학생들 가르쳤음. 당시 편의점 알바 시급이 8천 원 정도였나 그래서 와 개꿀 거의 4배를 받네 ㅋㅋ 이러고, 또 그때 쓸데없는 유학생 가오가 있어서 편의점은 안 간다 시전함 (편의점 알바 비하 아님). 그래도 영어 좀 했으니까 이거라도 살려보자 하고 시작했지.
(6) 근데 진짜 뒤지게 힘들었음. 초등학생들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함. 나는 원래 내향적인 편이라 수업 한 타임 끝날 때마다 영혼이 빠져나감 ㅋㅋ. 퇴근후 걍 방에서 기절. ㄹㅇ 초등학생들 가르치는 선생님들 리스펙함. 나는 못해.
(7) 그러다가 중고등학생 국제학생이랑 유학 준비생들 상대로 과외 뛰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옴. 시급은 한 4만~5만 원 정도였던 것 같음. 영어학원은 바로 때려치우고 과외로 갈아탔지 ㅇㅇ.
(8) 당시 나는 인천 송도에 살았는데, 거의 매일 그 개같은 M6405 고속버스��� 타고 서울까지 한 시간 ���씩 감. 강남, 역삼, 방배, 서초, 서현, 수지 등등. 유학생이랑 한국 국제학교 다니는 애들 집까지 직접 찾아가서 수업함.
(9) 그때가 2022년 겨울이었는데 진짜 추웠음. 내 캘린더 보면 거의 매일 일정이 꽉 차 있었음. 낮에 수업 하나, 저녁에 하나, 또 다른 동네 가려고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애들 집 가서 가르치고, 밤늦게 끝나면 10시, 11시 넘어서 다시 송도로 돌아옴. 버스 타고 창밖 보면서 ‘내가 지금 뭐 하고 있지’ 생각도 많이 했음.
(10) 그리고 뭐 이것저것 돈되는거 다 해봄. ㅋㅋㅋ 처음으로 아빠랑 같이 대리운전도 뛰어봄. 내가 차 운전에서 아빠를 내려주면, 아빠가 손님 차 끌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나는 그 차 따라가고 다시 픽업하는 식으로 ㅋㅋ 이거를 뭐라고 하더라 앞차, 뒷차 2인1조였나 어쩄든 ㅋㅋ
(11) 그때 처음 알았음. 돈 버는 거 존나 힘들구�� ㅋㅋㅋ
(12) 그렇게 몇 달을 바짝 해서 모은 돈이, 내 기억으로는 딱 한 학기 다닐 수 있는 돈이었음. 근데 막상 계산해 보니 한 학기 돈도 아니었음.
(13) 호주는 보통 3년제고, 나는 이미 1년을 다녀서 앞으로 2년이 남아 있었는 상태였음. 한 학기에 4과목 들어야했고, 남은 과목은 16개.
(14) 비자도 남은 학기에 딱 맞춰서 2년만 줌. 유도리? 그딴 거 없음 ㅇㅇ. 걍 남은 2년 안에 무조건 졸업해야 했음. 유학생들은 원래 캐시카우, 돈 나오는 ATM 기계처럼 봄.
(15) 그리고 과목 하나가 당시 환율로 한 500만 원 했나.
ㅆㅂ, 과목 하나가 500만 원임. 비자 신청, 보험 가입, 비행기표 끊고 나서 보니까, 내가 몇 달 동안 과외랑 대리 존나 뛰고 남은 돈이 딱 그 정도였음. 한 학기 등록금도 아니고, 과목 하나.
(16) 다행히 코로나 끝난 직후라 호주에 돌아오기만 하면 학교에서 600만 원 정도 지원해줬음. 그래서 그 돈 받���마자 다시 학교에 넣음. 결국 내 손에 있던 돈은 딱 두 과목 들을 수 있는 돈이었음.
(16) 근데 앞으로 14과목이 남아 있었음.
(17) 단순 계산으로 500만 원 × 14과목 = 7,000만 원. 그것도 당시 환율 기준임. 학비는 매년 5~10%씩 올리고, 생활비까지 넣으면 최소 1억 원임. 그때 내 나이 22살.
(18) ㅆㅂ 이걸 어떻게 모음? ㅋㅋ
(19) 그때 부모님이랑 많이 싸웠음. 나는 솔직히 형편도 안 되는데 호주로 다시 가는 건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음. 이미 1년 다닌 건 아깝긴 한데, 지금 내 돈으로는 두 과목밖에 못 냄. 그럼 나머지 14과목은 어쩔 건데?
(20) 가서 두 과목 듣고 돈 떨어져서 다시 한국 오는 게 제일 돈 낭비 아닌가 싶었음. 애초에 1억이 필요한데, 그때 내 나이가 22살이었음. 현실적으로 답이 없다고 생각했지
(21) 근데 엄마는 그냥 닥치고 가서 알아서 살아남아 보라고 했음 ㅇㅇ. 나는 안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모르겠음.
(21) 결국 그냥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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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으면 2편 씀
지금 hyperliquid:native DeFi @hyperlendx 에 꽤 아비트라지 기회있음.
누가 hyperliquid:native를 ㅈㄴ 많이 뺐거나, hyperliquid:native 빌리는 사람이 훨씬 많아져서 Utilization Rate가 97%까지 올라옴.
쉽게 말하면 예치된 HYPE의 97%가 이미 대출로 나가서, 빌려줄 HYPE가 거의 안 남았다는 뜻.
그래서 프로토콜이 이자율을 확 올림. 이렇게 되면
1) 사람들한테 “야 HYPE 더 넣어라” 유도
2) 기존��� HYPE 빌린 사람들한테 “이자 ㅈㄴ 비싸니까 빨리 갚아라” 압박
그래서 지금 HYPE 예치 금리가 평소보다 말도 안 되게 높아진 상황임.
근데 보통 이러면 APR 이 빠르게 내려가긴 해서, 걍 hyperliquid:native 현물 이미 들고있는 사람들은 넣을만 한듯
매수매도추천아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