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반도체 회사 다니다 시내버스 기사된 청년
한양대 공대 졸업, 반도체 회사 경력 6년 차라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29살 시내버스 기사 이승준씨.
당시 영끌 연봉 8천에 주식까지 받으면서
또래들에 비해 돈은 진짜 잘 벌었지만,
그가 느낀 직장 생활은 하루하루가
서서히 시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6년 동안 팀장만 3번 넘게 바뀌는
불확실한 환경 때문에 갈수록 멘탈이 갈려 나가고,
뭘 하더라도, "경력이 몇년인데 그것까지 물어보냐"
게다가 상사와의 사사건건 부딪히는 보고 방식,
지역 비하 발언까지 겹치면서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진짜 숨이 턱 막힌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다고 한다.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가? 경상도는 왜그래?"
'대기업 다니면 장땡인 줄 알았는데, 이러다
나중에 젊은 나이에 희망퇴직 1순위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고용 불안감도 늘 마음 한구석을 짓눌렀다.
그러다 어느 날 공원을 산책하는데 오랜만에
가슴 깊이 숨이 트이는 걸 느끼고,
"내 행복이 먼저다" 싶어 미련 없이 사표 던졌다.
그렇게 환승한 버스 기사의 삶은 만족도 200%,
정년 65세까지 잘릴 걱정 제로에, 무엇보다
대기업에서 그가 겪었던 사람 스트레스는 없다고.
초봉 5천만 원 선으로 전보다 통장은
살짝 가벼워졌을지 몰라도,
4일 일하고 꿀맛 같은 휴무가 보장되니까
한 달에 1~2번 해외여행 지르는 워라밸을 누리는 중이란다.
"연봉은 좀 깎였어도
지금이 비교도 안 되게 행복하다"며,
남들 시선보다 내 마음의 행복을 챙기는 게
진짜 이기는 거란 걸 보여준 청년, 응원한다.
이거 가비가 킹키를 위해서 킹키 몰래 킹키 친구들 30명 불러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해줬는데 킹키가 그때 이후로 자기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 바뀌었다고 얘기하면서 그 마음을 담아서 쓴 편지임 가비는 그때 킹키한테 사랑해줄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했고 킹키는 그 생일파티 내내 울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