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너를 이해하는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네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아도 네가 그걸 왜 좋아하는지까지는 알 길이 없을 것도 같다. 사랑과 이해는 같은 영역이 아니니 여전히 너를 사랑하겠지만, 그리고 끝까지 너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래도 널 이해하는 날은 오지 못할 것 같다.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사소한 것이다. 어젯밤 꿈에 나온 너 같은 것
현실도 진짜도 아니건만 꿈에서 깨어 네가 어떻게 웃고 무슨 말을 했는지, 고맙게도 왜 내 꿈에 나와준 건지를 곱씹다가, 그래 그래도 널 만나러 가려면 난 열심히 살아야지 오늘도 힘내서 살고 널 보러 가야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