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2 years old singer shocked everyone 🥹❤️
I was playing piano in los angeles when Leona asked me if I could play "let it go" from frozen💠🎹
As long as I started playing she noticed and microphone above her head and the rest was history ❤️❤️🥹🥹
아파트 이웃 때문에 당황한 썰 + 설문
평소 왕래도 없고 솔직히 마주치는 것 자체가 좀 부담스러웠던 옆옆집 어르신이 계세요. 여름엔 복도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문을 90도로 활짝 열어놔서 지나다니기도 불편한데 아랑곳 않는 분이라 피하고 싶었던 이웃이었는데..
오늘 저녁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딱 마주쳐서 그냥 의례적으로 인사를 했더니, 다짜고짜 "전화번호 알려줘"라고 하시는 거예요 😳
이유인즉슨, 며칠 전에 바깥에 나왔다가 문을 잠갔는지 몰라서 걱정됐다며, 이웃끼리 연��처는 알고 지내야 한다고요.
거절하려고 우물쭈물하고 있었더니 "왜? 싫어?" 하면서 바로 핸드폰을 들이미시는 거 있죠.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아.. 어.. 나중에 제가 연락드릴게요" 했더니, 눈빛을 반짝이시며 메모지에 본인 전화번호랑 세례명을 적어주시고 제 세례명도 물어보셨어요. 같은 천주교인이라는 걸 아시고는 더 반가워하시는 눈치였고요.
세례명을 알려드렸더니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다른 분과 이야기하러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
현재 상황 정리:
*상대방 번호 받음
*세례명 교환함
*내 번호는 아직 안 드린 상태
솔직히 무례하게 느껴지는 요청이긴 했는데, 내 번호를 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에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아요?
1.그냥 드린다 (이웃사촌 정신)
2. 절대 ��� 드린다
3. "바빠서요~" 무한루프로 흐려보낸다
4. 나도 못 거절할 것 같다 (동지)
#아파트생활 #이웃갈등 #현실공감 #소심한사람들
우리 아파트 옆집엔 일명 '쓰레기 할머니'라 불리는 저장강박증 할머니가 산다.
구청에서도 오고, 아파트 자치회, 관리실에서 아무리 치우라고 해도 속수무책이다.
그런 까닭에 거의 말을 안섞고, 여름에는 냄새로 환기조차 못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가족이라곤 아들 하나 있는데, 외부에 나가 살며 일년에 한두번 와서는 쓰레기 치우라며 욕만 하고 가버린다.
몇��전에 엘리베이터에 둘만 탄 적이 있었다.
나 : 매일 그렇게 어디를 다니세요?
할머니 : (말걸어서 흠칫 놀라며) 집에 있으면 숨도 차고 다리도 아파서 여기저기 다니고 있어.
나 :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할머니 : 올해 89살...
엄청 놀랐다.
그 연세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밤 늦게까지 밖을 돌아 다니면서 온갖 폐지나 박스, 버려진 물품들을 가지고 돌아 와서 복도며 온 집안에 쌓아두는 체력을 가지신 분이 거의 90살이 가까운 나이라니!
그리고 바로 어제, 운동 겸 계단으로 걸어 올라 가는데 앞에 할머니 한분이 난간을 잡고 올라 가길래 봤더니, 그 할머니였다.
내가 인사하니, 운동 한다고 했다.
먹는것도 변변찮을 것이고 사는 환경도 곰팡이며 먼지, 벌레등 열악한데 정작 본인은 건강하다.
곰팡이와 먼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대기업 회장보다 건강해 보이는 할머니. 결국 타고난 DNA도 중요하지만,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진정한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