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향 빼고 투자 관점으로만 보면,
요즘 대통령 SNS와 현장 행보는
시장 힌트처럼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워드는 해상풍력.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서남권 산업단지 후보지와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헬기로 직접 시찰했습니다.
이건 단순 친환경 테마가 아니라
서남권 첨단산업,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기반이
같이 묶이는 그림입니다.
봐야 할 건 해상풍력 밸류체인입니다.
타워: 씨에스윈드, 동국S&C
하부구조물: SK오션플랜트, 세아제강
부품: 씨에스베어링, 태웅, 삼영엠텍
해저케이블/전력망: LS마린솔루션, 대한전선, LS ELECTRIC
변전/전력설비: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터빈/발전: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이중에 제가 핵심으로 보는 주식은 따로있습니다.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테마를 본다면,
저는 발전기보다 하부구조물부터 봅니다.
서남권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구조물을 세우는 사업이라,
해상풍력 테마를 볼 때 하부구조물은 빠질 수 없습니다.
다만 정책 테마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기대감은 빠르게 오르고,
실제 주가는 발주와 수주로 확인됩니다.
지금은 추격보다
어느 기업에 실제 돈이 붙는지 보는 구간입니다.
테마는 말로 오르고,
진짜 주가는 수주로 갑니다.
SK하이닉스, 오늘 -15%가 놀라운 하락은 아닙니다.
차트상 핵심이었던 파란 박스,
약 242만~249만원 구간을 지지하지 못했고
결국 저항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차트 올려논거 보시면 됩니다.)
지지였던 자리가 저항이 되면
가격이 아래 수요 구간을 확인하러 가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여기에 매크로·수급 부담도 겹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을 통해
최대 약 294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확대와
AI·HBM 생산능력 확충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 우려와
상장 물량 부담,
이벤트 전후 차익실현이 먼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즉, 오늘 하락은 단순히 기업이 갑자기 나빠졌다기보다
차트상 지지 실패, 이미 많이 오른 주가,
ADR 자금조달에 따른 단기 수급 부담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다음으로 보는 자리는 200만원 부근입니다.
이 구간은 이전 PSY 자리와 겹치는 만큼
캔들 반응이 확인된다면
손절을 짧게 두고 대응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200만원까지 왔다고 바로 받는 게 아니라,
거래량이 줄어드는지, 아래꼬리가 나오는지,
종가가 다시 위로 회복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00만원을 지켜주면 단기 반등 시나리오.
이 자리마저 무너지면 하방은 더 열어둬야 합니다.
좋은 기업이어도 지켜야 할 자리를 못 지키고
수급 부담까지 겹치면 내려갑니다.
지금은 공포에 던질 자리인지보다
어디에서 수요가 다시 들어오는지를 볼 때입니다.
67.3K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구간은 현재 비트코인 매집 매물대의 축선입니다.
가격이 매물대 안에서 계속 회귀하려는 중심선이고,
이 선을 기준으로 위아래 힘이 갈립니다.
67.3K에서 계속 저항을 맞으면
가격은 다시 아래 박스를 확인하러 갈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이 선 위에서 지지가 반복되면
상방 시나리오를 다시 열어볼 수 있습니다.
59.8k 위에서 현재 종가마감한 상황에서
67.3K가 저항이 되는지 아니면 지지로 바꾸는지.
지금은 예측보다 축선에서 캔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대처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