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시선에는 영화 한 편을 찍기 위함에 만들어진 그저 그런 물건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한들 내 눈에는 물건이 아닌 오히려 좋은 친구들로 밖에 보이질 않아. 갈 곳을 잃어버려 지구에서 떠돌고 다니는 불쌍한 존재들 같아. 그래서 나라도 친구들을 끝까지 지켜내고 싶어.
으아~!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했네···. 반발티인데도 밖에 열기가—?! 으으······너희들은 어때? 버틸만한 것 같아? 나는 집 밖으로 나오자마자 나중에 가면 전혀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예감을 직접 느낀 것 같달까···? 그런 김에 나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면 안 되려나~.
몇 번이고 불러도 나오지 않았어... 타이런트 제로가 나타난 뒤로는 뭔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도 해봤지. 평생 안 나올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나와줄 거라고 믿고 또 믿었어. 하지만 내 생각엔 마음을 여는 게... 오래 걸렸던 것 같아! 난 이해해! 처음엔 봉인 당한 게 분했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