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에는 따스함이 담겨있었으나 내가 부를 수는 없었다. 오직 직명만이 유일하게 내게 허락된 당신의 호칭이었으며 노력해봤자 직명에 이름이 더해진 딱딱한 호칭만이 남을 뿐이었다. 그것마저도 좋았다. 어디까지나 당신이라서. 그러나 평생 곁에 있어달라는 말은 전할 수가 없어 아프다.
당신의 이름에는 따스함이 담겨있었으나 내가 부를 수는 없었다. 오직 직명만이 유일하게 내게 허락된 당신의 호칭이었으며 노력해봤자 직명에 이름이 더해진 딱딱한 호칭만이 남을 뿐이었다. 그것마저도 좋았다. 어디까지나 당신이라서. 그러나 평생 곁에 있어달라는 말은 전할 수가 없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