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꿈을 꿨는데
이모랑 조카랑 산을 오르다 중간부터 조카가 사라졌댔음
근데 이모가 아랑곳 않고 묘지까지 올라선 들고있던 도시락을 먹는 꿈 꿨다는거임
흉몽같아서 찝찝하다 그랬는데
그 날 당일에 그 조카 교통사고 났다고 근처 사는 엄마가 대신 보호자 사인 좀 해달라고 이모한테 전화 옴…
난 내가 꾼 꿈은 아닌데
내가 엄마한테 워홀 신청한 것도 말 안한 상태였는데 합격까지 한거야
그래��� ��제 말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나한테
너 혹시 여행 계획중이야? 이러는거야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내가 한달 내내 엄마 꿈 속에서 자꾸 비행기타고 어디 가고 공항에서 인사하고 자꾸 내가 엄마를 떠나는 꿈을 몇번을 꿨대 근데 내가 막 슬프게 떠나는게 아니라 캐리어랑 백팩까지 들고 너무 신나보였다는거야 그래서 나한테 여행 계획 있냐고 물어본 거였음
그래서 그때 나 워홀 된거 얘기했는데 그냥 뭔가 너무 신기했음 아직도 엄마랑 가끔 얘기함
여자가 그랬으면 어땠는지 보려면 서예지를 보면 됨. 서예지는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를 사귄 것도 아닌데, 성인을 가스라이팅했다며 욕먹고 제대로 복귀도 못하고 몇년을 날렸는데ㅋㅋㅋㅋㅋㅋ ㄱㅅㅎ은 미성년자를 만났고 끔찍하게 괴롭혔고 사람이 죽기까지했어 근데 금방 나오고 복귀하잖아. 여자랑 남자에 대한 잣대가 이렇게나 달라
난 소네트 81이 붐업됐으면 좋겠음… 소네트 중에 가�� 좋아하는 넘버임
내 시로 그대를 영원히 살게 하겠다는…
내게 속하는 모든 것이 다 잊힌다 해도.
그대의 이름은 이 시에 의하여 영생하리라.
[…]
그대는 언제나 살리라 — 내 붓은 그런 힘 있나니 —
숨결이 약동하는 곳, 사람의 입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