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염혜란, 박찬욱이 불편한 이유
이 특권의식이 찌든 3류 영화인들아. 저렇게 공적인 자리서 공개적으로 수상자 신세경에게 무안을 주나. 너희들 중고딩 일진놀이하냐?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길래 술자리에서나 하는 대화를 공식 석상에서 떠벌리나. 이 어찌나 무례하고 경우 없는 행동인가.
그것도 나이 많은 세 사람이 돌아가면서 농담으로 들릴 수 없는 소리를 하나. 한참 어린 후배 여배우가 얼마나 불편하고 민망했겠나. 내가 볼 때 <어쩔 수가 없다>는 박찬욱 필모그래피 중 최하위권에 들어갈 만한 졸작이었고 염혜란의 연기는 위악스러워 보기 불편했다.
그리고 성민아, '상을 못 받아서 아쉽다'가 아니라 '상을 못 받아서 욕도 했습니다'라고? 너 그간 좋게 봐왔는데, 말은 곧 인격이라고, 정말로 무례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넌 그 한 마디로 그간 쌓아올린 좋은 이미지를 일거에 무너뜨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