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처를 통해 인간이 성장한다고 믿지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통해 성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들은 상처가 없어도 잘 자랐으리라 믿는다.
나는 당신을 상처없이 지켜주고 싶다.
심지어 그대, 전혀 성장하지 못 한대도 상관없다
- 시인 이상이 연인이였던 금홍에게 주는 편지 일부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