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빈이 플챗으로 편지 보내줬다😭
제로즈!파이널때 미뤄두었던 멤버들과의 인사를 오늘 하게 되었어요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아서 팬이 아닌 3년 동안 함께 한 가족에게 말하듯 써봐요 제로즈,오늘이 올 걸 알았지만 너무 싫었지?나도 막상 무대에서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우리 헤어져요~하고 헤어지니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ㅎㅎㅎ 어제 말했듯 우리 제로즈는 그자리에 있는데 시간 때문에 내가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약속을 못 지켰어…정말 미안해 미안해하지 말라는거 아는데 이번 한 번만 그냥 들어주라 3년동안 우리 평지만이 아닌 오르막 내리막을 다 겪으면서 지나왔잖아!
내리막에서는 응원을 오르막에서는 봐봐 될거라고 했지라는 믿음을 새겨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신인상 그랜드 슬램도 음방 1위들도 내가 데뷔하면 저렇게 되고 싶다고 감히 상상치도 못 한 걸 투표,사랑으로 땀을 흘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손에 쥐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 그 노력 있었는지 알아 정말이야!
내가 이제는 정말 다 헤아리지도 못 할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체감이 들때마다 이게 이상하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 내 성격이 원래 그런가봐ㅎㅎ 그래서 제로즈!내가 약속 하나 정말 지킬 수 있는거 하고 싶은데 같이 해주라 비록 약속 하나를 어겼지만서도,이건 정말 지킬게!!!
나 우리 지나온 시간들,한 발 한 발 디뎠던 걸음들 절대로 잊지않을거고 또,가슴 깊이 간직하고 감사할거야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명칭과 수식어로 어떻게 표현되어도 정말…정말 절대 잊지않을게 이제는 제로즈라고 부르지 못 하겠지만 제로즈도 그렇다고 나 미워하지 말아주라 너무 무리한 부탁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해주라ㅎㅎㅎ
정말 앞으로도 받은거를 2배씩 돌려주는 규빈이 좋아한다 라는 말이 자랑으로 나오도록 열심히 또,쉬지않고 계속 끌게 계속 제로즈는 끌려와줘ㅎㅎ 알았지?
-너무너무 고마웠던 여러분의 강아지 규빈이가
서바이벌 그룹이라는 특수한 그룹을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언제나 어디서나 제로즈 마음 한 켠에 남아 상처받은 부분을 열심히 치료하는 존재로 남겠습니다 너무 고생많으셨고 가슴 깊은 곳까지 사랑했었습니다 오늘도 안녕히 주무세요 정말 사랑했어요 제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