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an_Star@Frieza_krbot " 그걸 질문하는 건, 꽤 의외구나. "
당연히 집에 가고 싶은 거 아닌가?
소녀의 눈에는 사랑을 받은 애정이 보였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그런 눈빛이 보였다.
" 당연히 집에 가야지. 부모와 친구들이 걱정할 거야. "
그리고 너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도 있는 것 아닌가.
@Kitasan_Star@Frieza_krbot " 집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준다면 데려다주마. "
그렇게 도망을 갔는데 설마 다시 올까··· 고민하다가, 영령의 기척을 느꼈다.
얼른 데려다주고 전장에 복귀할 필요가 있으니, 소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 그리고··· 일어나라, 바닥은 더럽다. "
@Kitasan_Star@Frieza_krbot 도망가는 자는 살려준다. 선을 행한다는 마음이 있기에──── 마지막 자비를 베풀었다.
" 이상한 일에 휘말린 모양이군. 아마, 다른 서번트··· 그러니까, 나랑 비슷한 존재가 사고를 친 모양이야. "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해서,
소녀의 외침에 응했다.
" 그래, 네 이름은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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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an_Star@Frieza_krbot " 편하게 세이버도 괜찮다. 마음대로 불러라. "
검사는 자신을 내려치는 군사의 목을 가볍게 베었다. 누군가의 목을 베는 일은 익숙했고, 여전히 유쾌한 감각은 아니지만───
" 말이 안 통하는 녀석이군. 멍청한 건지, 의욕이 넘치는 건지. "
잔인한 모습임에도 검사의 검술은 아름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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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an_Star@Frieza_krbot 검이 빛나고, 자세를 잡는다.
도약과 동시에 광선을 베며── 군사들 앞으로 다가왔다.
" 나는 살육을 즐기진 않는다. 하지만···. "
죽일 수 없는 건 아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눈동자가 날카롭게 빛났다.
" 그럼에도 덤비겠다면, 가만히 있지는 않을 테니··· 어서 자리를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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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an_Star@Frieza_krbot " 아무래도 평범한 상황은 아닌 것 같군. 성배전쟁도 아니야. 이건··· 다른 서번트와 연관이···. "
그 중앙에는 누군가가 있었다.
" 그나저나··· 신기하구나. 아무리 살고 싶다는 외침이 크게 들렸다지만, 마술사도 아닌 이가 서번트를 소환하다니. "
흑발의 머리, 금색 눈동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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