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로 꾸미려고 했는데 글 쓰다가 시간이 다 가서 그냥 통으로 올렸네요 ㅎㅎ.. 진짜 진심으로 쓴 제 고백일기 3일 치 랄까요. 다시 읽어보니 저 정말로 사랑에 빠졌네요.
아무것도 못받는다고 해도 그냥 이런 경험, 추억 만들게 해 준 경수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즐거웠어요. 데이오프.
❤️🐧🍑🕺🏻🎸🐈⬛🥔❤️
10/4 막콘
별점 ★★★★★★★★★★
한 줄 평 난 어디에나 있어. 무엇도 걱정 마. 더 먼 곳에서도 영원히 이어질 우리 마음 Even in another Life.
가장 좋았던 장면
: 사실 막콘은 티켓이 없었다. 좋은 자리를 처음에 못잡기도 했고, 처음 가보는 콘서트라 이틀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했던 안일한 생각 때문에. 그런데 첫콘과 중콘을 보면서 막콘을 안가면 정말로 정말로 후회할 것 같았다. 날 위한 작은 자리가 하나라도 있다면 어떻게든 이런 터질 것 같은 마음이 가득한 순간에 그걸 포기하고 싶지가 않았다. 너무 다행히 전날 옆에 앉으셨던 분이 현장 구매를 도와주셔서 무작정 티켓도 없이 공연장을 향하던 나에게 하늘에서 동아줄이라도 내려온 것처럼 빛이 내려왔다. 경수로 인해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니, 3일 동안 여러가지 나눔을 해 주셨던 분들도 떠오르고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날 참 좋았던 건, 두 번의 콘서트를 보신 많은 분들도 막콘엔 더욱 경수와 함께 춤추고 즐기자는 마음이 가득했다는 점이다. 나도 그렇고. 경수가 우리와 함께 신나게 춤추고 뛰고 싶어 만들었다는 <Dancing Party>에선 핸드폰도 내려놓고 정말 엉덩이를 마구마구 흔들며 미친 사람처럼 경수랑 함께 춤추고 노래했다! 게다가 앵콜까지 해 주다니 진짜 너무 신나고 즐거워서 물결춤을 추는 경수처럼 나도 덩실덩실 방방 뛰어댔다.
그리고 막 앵콜곡인 <우리>를 부를 땐 아 정말 이렇게 당분간 헤어지나 하는 마음에 너무 슬펐고 눈에서 떨어지지 않게 계속 바라봤는데, 마지막 소절에 약간 울먹이듯 감정이 차오른 것 같은 목소리에 나도 같이 마음을 삼켰다. 우린 늘 여기있을 거에요. 경수도 늘 우리 곁에 있어주세요. 다른 세상에서도 더 먼 곳에서도 우리 마음이 이어질 거에요.
DAY OFF를 읽기 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최고의 선택일 거야.
나에게 DAY OFF는 영원한 사랑의 고백이었다.
#도경수 #DOHKYUNGSOO
#DAY_OFF #DAY_OFF_REPORT
10/3 중콘
별점 ★★★★★★★★★★
한 줄 평 모든게 고마워. 사첵부터 샌드오프까지 함께 했던 경수로 가득찬 날
가장 좋았던 장면
: <괜찮아도 괜찮아> 노래와 함께 늑대와 미녀 착장으로 경수가 나왔을 때
처음엔 너무 귀엽고 놀라서 꺄르르 웃었는데 쑥스러워하면서도 진심으로 우릴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니 팬들이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슴없이 15년 전 코디를 그대로 입고 나와서 그저 괜찮아도 괜찮다 해 주는 그 마음 그대로 온마음 가득 잘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힘들었던 기억들, 지금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그 시간 속에 버틸 힘을 준 경수에게 너무 고맙고 나도 경수에게 힘을 줄 좋은 팬이 되자고 다짐했다.
DAY OFF를 읽기 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처음부터 올콘으로 예매했어야 해! 넌 내일 표를 얻기 위해 개고생을 할 거 거든ㅎㅎㅎ
나에게 DAY OFF는 건조한 사막속 오아시스였다.
#도경수 #DOHKYUNGSOO
#DAY_OFF #DAY_OFF_REPORT
1. 10/2 첫콘
별점 ★★★★★★★★★★
한 줄 평 내 터지는 도파민으로 킨텍스 천장 날아가
가장 좋았던 장면
: <Don't You> 노래의 시작과 함께 내 심장은 터지는 것 같았다. 늘 좋은 마음으로 지켜보던 가수이자 배우인 도경수라는 사람이 점점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 팬클럽이라는 것도 가입해 보고 남들처럼 손가락 떨어가며 티켓 예매도 하고 그렇게 팬걸의 길에 들어섰는데 드디어 가슴 떨려가며 고대하던 콘서트 날이 정말로 온 것이다.
시작을 알리는 <Sing It Loud>의 전주의 설렘과 함께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부드럽게 공연장을 메우는 경수의 아름다운 목소리. 실제로 들으니 정말 목소리 자체가 섬세하고 아름다운 공명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걸 지금 눈 앞에 있는 바로 그 도.경.수가 불러 준다는 사실이 나를 감명케 했다. 중간중간 토킹 타임도 어찌나 재밌게 무대를 이끌어가는지 새삼 놀라고 참 다재다능한 사람이란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Don't You>... 노래야 앨범을 열심히 들었으니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돈츄에 무대가 그것도 기타리스트처럼 댄스 무대가 있을 줄이야!!! 게다가 시작부터 너무나 섹시한 안무가...!!! 정말 너무너무 깜짝 놀라고 한 순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심장을 부여잡고 무대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얼마나 떨리던지 내 도파민 지수를 측정해서 킨텍스에 세운다면 천장이 날아가지 않았을까? ㅎㅎㅎ 순식간에 2분이 지나고 내 기억 속에 그 모습 그대로 저장을 해야 하는데 그냥 필름이 휘리릭 지나가듯이 지나가버린 그 순간이 어찌나 아쉽던지... 다음 날의 나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돈츄를 사수할 것!!!!!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공연장 순회!! 바로 내 앞으로 경수가 지나가는데... 와... ㅜㅜㅜㅜㅜㅜ 정말 꼭, 다시 꼭, 만나러 갈게요.
직접 팝콘을 그렸다는 자랑과 챙겨가 달라는 수줍은 부탁, 팬들이 좋아할 거란 말에 귀여운 핀을 꽂고 나온 모습, 공연 마지막에 조금 더 눈에 담고 싶다며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우릴 바라보는 눈빛 모두모두.. 너무 당신이라는 사람에게 감동하고 감사하게 만들었다. 도경수라는 사람이 이젠 완전히 내 마음 속에 깊이 박혔다.
DAY OFF를 읽기 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조심해! 더 깊이 빠질 거니까! 하지만 안심해! 늘 거기 있어줄 거니까.
나에게 DAY OFF는 도경수에게로의 다이빙이었다.
#도경수 #DOHKYUNGSOO
#DAY_OFF #DAY_OFF_REPORT
@BojaJaju 첫 날 돌출 중앙 제 시야 보실래욬ㅋㅋㅋㅋㅋ 제 앞에 앉으신 분이 긴 머리입니다 ㅠㅠㅠㅠ 저 안그래도 앉은 키 작거든요? ㅠㅠㅠㅠ 일어나셔도 키가 엄청 크시더라고요 후 ㅠㅠ 게다가 엄청 꼿꼿하게 앉으셔서(2시간 동안 허리가 한 번도 안굽어지심..)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