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드는 저가 없어지지 않으리란 걸 진작에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약간 거들먹한 말투로,
"판단 미스네. 이 세계의 관리자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는 잘 알고 있잖아? 나 역시 또 하나의 관리자인데, 지팡이가 제거한다는 명령을 받아들일 리가."
이러면 브로드 손 떨리는 채로 가만히 있죠
뭐 아무튼 간에 깊생을 한 끝에, 이 아이는 정말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저들에게 바치는 캐릭터구나... 싶어졌음. 그 막대한 10년의 추억을 아카이브화 하겠다 생각한 것에는 분명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보여주고 싶은 존재가 있다, 도 하나의 이유이길··· 그리고 그 존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