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해리와 소망의 거울이라는 두 가지 항목을 접목시켰을 때 가장 좋은 볼거리는
저학년 시절의 드레이코가 절대 인정 못 한다면서 새빨개진 얼굴로 거울 앞에서 뛰쳐나가는 거고
고학년 시절의 드레이코가 > 빌어먹을 낯짝... < 하면서도 해리가 자기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거울 앞을 맴도는
그리고 이 상황은 리들이 성인 마법사가 된 뒤... 추종자를 이끄는 볼드모트 경의 칭호를 가졌을 때 똑같지만 조금 다른 결말로 재현되었으면 좋겠음
- 그때 소망의 거울에서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셨죠, 아버지.
천연덕스럽게 아버지라고 해리를 불러오는 상대는 더 이상 어린 톰이 아니었겠지
어린 리들과 함께 소망의 거울 보는 해리로 리들해리
해리에게는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한 가족들 + 원래 시간대의 친구들이 보여서 그 반가운 얼굴을 오래도록 보기 위해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짐... 고개를 돌려 보니 어린 리들이 새카매서 빨려들어갈 것 같은 검은 눈동자로
@Zzang_hhaa 저 이제 기립박수 치면 되나요.... 찢었다.... 만약 해리가 슬데 있는 게 시간여행한 거라면 대부였던 시리우스가 생각나서 집중하라고 하는 표현까지 과묵한 레귤러스한테 넌 네 형이랑 많이 같으면서도 어쩔 때 보면 다르다고 하는 거 아닐까요.... 살포시 얹고 갑니다
@Zzang_hhaa 장하님이 녹슬으셨을리가없어요.... 당신은 쏘 지니어스... 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항상 냠냠하고 있는... 와 이거봐 장하님은... 천재라니까요 못 말리는 그리핀도르 두 명의 동생들이 습기 찬 지하 감옥에서 붙어있는 채로 입 맞추는 것까지 상상했어요
명절에 아무것도 못 하고 이런 파렴치한 거나 생각하면 안 되겠지만
연휴로 호그와트 학생들 다 가족 보러 집에 갔는데 이런 일엔 당연히 1순위로 짐을 챙기는 족속 중 하나였던 드레이코가 웬일로 학교에 머무르는 것.... 론은 당연히 오늘이 멀린이 두 번 죽은 날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을 테고
론이 이렇게 자신의 시력을 재차 의심하는 사이 드레이코가 론이랑 먼저 눈이 맞닿았는데... 회색 눈이 부드럽게 휘면서 (여기서 론이 뒷목 잡을 거라고 예상) 보란 듯이 고개 더 살짝 틀어서 해리한테 입 맞추는 거... 반대로 해리는 론이 들어와서 해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패닉일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