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za_krbot@Fate__emiya_@issei_oppai_@hakuryuukou__ (그렇게 기적적으로 그곳을 벗어난 순간, 한때 도시였던 지역이 적장이 쏜 광탄에 초토화되었다.. 하늘을 뒤덮은 주홍빛과 함께 땅에서는 붉은 열선이 솟아올랐다.. 만약 내가 그곳을 진즉에 벗어나지 않았더라면, 시로우와 나는 꼼짝없이 재가 되었을 것이었다.)
규격 외의 힘이로군요, 이건·····.
@Frieza_krbot@Fate__emiya_@issei_oppai_@hakuryuukou__ (계산을 마친 나는 한순간 인비저블 에어의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병사들이 물러나게 만들고는 모든 마력을 전환해 이동에 집중시켜, 그대로 시로우에게 향한 나는 그의 허리와 목이 부러지지 않도록 몸을 단단히 감싸안고 도시의 외각 지역으로 벗어났다.)
시로우! 당장 저를 꽉 붙드십시오!
@Frieza_krbot@Fate__emiya_@issei_oppai_@hakuryuukou__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녀가 쥔 검인 성검 엑스칼리버는 최강의 신조병장(神造兵裝)으로서 행성을 멸망시키려는 외적에게 더 효과적이다.)
(하여, 그녀는 자신을 도운 저 두 용갑주의 사내들에게 향하는 병사들을 저지하는 동시에 제 주인을 지켜내며 병사들을 베어내는 일을 해내고 있었다.)
@Frieza_krbot@Fate__emiya_@issei_oppai_@hakuryuukou__ (그렇기에 그저 손에 쥔 무언가를 휘두르면 병사들이 베어지는 것처럼 보이리라. 앞서 강화한 갑옷의 내구도 또한 무시하지 못했다. 제아무리 폭발에 휘말리고, 광탄이 스쳐진다 한들 몇 번이고 다시 재생해내고 있던 것이다. 즉, 백병전이 주가 되는 이 전장에서 그녀는 진가를 낼 수 있었다.)
@Frieza_krbot@Fate__emiya_@issei_oppai_@hakuryuukou__ (바람에 싸인 검의 그립을 꽉 움켜쥔다. 그리고 동시에, 푸른 마력을 터뜨리듯 해방한다. 눈은 결의와 함께 앞을 향하며 발은 어깨너비로 벌린다.)
나의 이름은 세이버───.
주인을 해친 죄, 만 번 죽어 마땅할지니. 전력으로 상대해 주마!
(그 순간부터, 전장에는 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Frieza_krbot@Fate__emiya_@issei_oppai_@hakuryuukou__ (그의 명령에 따라 소집된 병사들은 하늘을 메우고, 땅을 채우며, 사방에는 검은 점밖에 없도록 하였다. 완전히 포위된 영역 속에서, 적장의 명령에 따라 병사들이 우리에게 달려든다. 시로우의 상태를 보아 교착 상태는 꽤 오래 지속되었으리라고 판단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의 주인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