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흑백만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회색도 빨강 파랑도 있지요.
국가정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기업들 팔목 비틀어 강요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일도 그렇게 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정확히 말하면 정부의 용수, 전력, 용지, 인프라, 인력양성, 정주여건 구축 등 기업환경 조성과 공직자들의 설득ㆍ요청에 따라 CEO들이 회사에 이익이 된다고 판단하여 결단한 것이지요.
이런 건 직권남용이나 강요 지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지도나 조성행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할 책임을 다한 결과이고, 전무후무한 초대규모 지역투자 유치라는 역사적 성과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이 정부 최대 성과를 만들어낸 담당 공직자들, 국민과 국가에 유익한 대결단을 해 주신 관계 기업인들의 사기를 고려하여,
자신들이 과거 행위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도 그럴 것이라 지레짐작하며 비난 비방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靑의 압력일까, CEO의 결단일까…‘삼전닉스 호남행’ 후폭풍 | 시사저널 https://t.co/GXL5jPOTWe
정청래 대표님께서 어제 오전 의총에서 첫째도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오후에 제 이름을 비난의 취지로 페북에 올린 것을 보고 저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대표라면 당 의원들 이름을 공개적으로 저격하기 전에 적어도 소통을 하셔야 하지 않나요. 제 글의 내용과 취지는 보셨나요. 승리를 위해서 2030세대의 의사를 당이 수렴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글이었고 청년들과 당원들이 저에게 공감하고 응원하는 글과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는 내용인 것은 혹시 아셨나요. 저는 진심으로 당의 단결과 통합을 바라는 사람이고 전당대회 관련해서 어떠한 특정 정치인의 편도 들지 않고 당대표님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도 없습니다. 그게 가장 당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대표님이 그런 저를 공개적으로 비닌하신 것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청드립니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새 임무를 보고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는 대통령님께 총리직 사임과 민주당 복귀의 뜻을 말씀드렸습니다. 당에 돌아가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은 우리 역사의 골든 에이지, 즉 황금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의 뉴딜 시대, 스웨덴의 복지국가 건설시대처럼 대한민국을 대체불가의 선도국가로 우뚝 세우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 첫 문을 열고 있습니다. K-민주주의 부활, 코스피 1만 임박, 글로벌 AI 허브 추진, 한류 열풍. 이 모두가 K-황금시대의 징표들입니다.
정치는 시대정신의 실현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자 민주당 백만당원의 사명입니다.
지선과 재보선 결과는 무한책임을 가진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에서 노무현, 문재인을 거쳐 이재명에 이르는 민주당 역사의 교훈은, 당정일체와 민생실용확장 노선만이 성공과 연속의 길이란 것입니다.
국정성공, 총선승리, 연속집권의 3대과제를 달성하려면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거머쥔 강력한 실용연합 민주당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주권과 당원주권 강화의 길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집권플랜을 설계하고 1기 내각의 총참모장을 맡았던 제 다음 임무는,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고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 1년간 대통령과 정부를 믿고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임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당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후임이신 한성숙 지명자께서 청문회를 거쳐 차질 없이 임명될 수 있도록, 제 총리 직분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듯, 민주당을 제 삶처럼 사랑합니다.
당원의 바다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K-황금시대를 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7일.
국민주권정부 첫 국무총리 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