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30만원은 싼가, 아니면 피크 이익의 함정인가
SK하이닉스 주가 230만원대가 비싼지 싼지에 대한 판단은 단순 PER만 보고 내리기 어렵다. 현재 숫자만 보면 싸 보인다. KB증권 추정 기준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은 약 280조원, 2027년은 약 454조원이다. 현재 시가총액을 대략 1,700조원 안팎으로 보면 2027년 이익 기준 PER은 매우 낮아 보인다. 이익이 정말 이렇게 나오고, 그 이익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230만원대는 비싸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메모리 주식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함정이 있다. 싸 보이는 이유가 ‘진짜 싸서’일 수도 있지만, 시장이 그 이익을 피크 이익으로 보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메모리 주식은 원래 실적 고점에서 PER이 낮아 보인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PER 3~5배인데 왜 이렇게 싸지?”라고 생각했던 구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다음 해 이익이 꺾이면, 그 낮은 PER은 저평가의 증거가 아니라 사이클 고점의 신호였던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금 SK하이닉스를 볼 때 핵심은 2026년이나 2027년 이익이 얼마나 크냐가 아니다. 진짜 질문은 2028년 이후에도 이 이익 체력이 얼마나 유지되느냐다. 2027~2028년 HBM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2029년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230만원대는 싸다. 이 경우 300만원대 후반은 물론이고, 더 강한 시나리오에서는 500만원 이상도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반대로 2028년이 명확한 피크이고 2029년부터 영업이익이 급감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 경우 230만원은 단순히 싼 가격이 아니라, 이미 상당한 기대가 반영된 가격일 수 있다. 시장은 2028년 실적 발표를 기다렸다가 주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2027년 하반기부터 2029년 감익 가능성을 먼저 반영할 수 있다.
결국 230만원대 SK하이닉스는 ‘현재 실적 대비 싼 주식’이라기보다,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2028년 이후에도 유지된다고 믿으면 싼 주식’에 가깝다. 지금 투자 판단의 핵심 체크포인트는 주가 자체가 아니다. 2029년 영업이익 추정치, HBM 가격, 엔비디아·AMD·빅테크 장기계약, 삼성전자·마이크론의 HBM 공급 속도다.
내가 보는 핵심은 하나다. SK하이닉스가 과거의 메모리 사이클 기업으로 남는다면 230만원은 조심해야 할 가격일 수 있다. 하지만 HBM이 단순 사이클 상품이 아니라 AI 인프라의 필수 병목 자산으로 자리 잡고, 2029년 이후에도 높은 이익 수준이 유지된다면 230만원은 아직 저평가 구간일 수 있다.
그래서 이 종목은 “싸냐 비싸냐”보다 “이익이 피크냐, 새로운 레벨이냐”를 물어야 한다. SK하이닉스의 주가를 결정할 진짜 변수는 2027년 실적이 아니라 2029년의 이익 바닥이다.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통령비서실 소속으로 대통령의 국가정책에 관한 사항을 보좌하는 역할. 재정정책은 재정경제부 장관의 몫이다. 대중에 나서는 것은 비서실에서 할 일이 아니다.
김용범 靑정책실장이 쏘아올린 공…“역대급 세수, 국민배당금 논의 필요” - 매일경제 https://t.co/IWoQFkxt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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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경기 부양을 위한 확장재정은 필요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소비를 진작하는 정책보다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이나 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재정을 써야 한다는 의미다."
KDI "韓 경제 2.5% 성장…'부양용' 확장재정 필요성 낮아" https://t.co/UtV7R1DmQs
"나랏돈으로 보험비 내고 환급금은 꿀꺽"…요양병원의 실체 | 경제 : 네이트 뉴스
정부 지원금을 받는 요양기관이 운영자금으로 종신보험료를 낸 뒤 보험계약자를 기관 대표로 변경해 해지환급금을 받았다는 사례... 세무법인을 겸하는 GA가 컨설팅을 통해 보험을 판매"
https://t.co/MGLXh324ig
"브라질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세계 흑연 매장량의 26.5%를 보유한 자원 강국.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미국도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브라질에 손을 내밀고 있다."
https://t.co/nTssy5SLJG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유가가 고공행진 이어가는 가운데, 다른 나라와 달리 브라질은 오히려 수혜를 입는 이례적인 대형 경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원유 수출국이자 다변화된 원자재 공급국인 브라질은 고유가 체제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https://t.co/YpOuqfv12m
코로나 기간에 미친 유동성 때문에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를 때 "이 정도 돈이면 은퇴해도 될까요?" 이런 글이 진짜 많았음. 그러다가 코로나 끝나고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기조로 바뀌며, 저런 소리가 쏙 들어갔지.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쳐맞기 전까지 ㅋㅋ)
그러다 최근 다시 자산 가격들이 펌핑을 하자 여지없이 "이 정도 돈이면 은퇴해도 될까요?"라는 글이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중. 이미 그 정도 돈을 달성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머리에서 희망회로가 굴려지는거지.
예전에 파이어족(=조기은퇴자)에 대해 연구한 외국 아티클을 읽은 적이 었는데, 이 사람들의 생애 주기를 보면, 처음에 조기 은퇴를 한 직후엔 행복도가 확 올라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행복감은 팍팍 다시 깎이고, 어느 구간이 되면 오히려 우울해지는 경우도 허다함. 그 결과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님. 그냥 조기 은퇴를 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오히려 우울해지고 다시 일터로 돌아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
왜 그럴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임.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내가 유의미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 사람이 거의 없다면, 이것 때문에 점점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는 것임.
그래서 조기 은퇴가 아니라, 그냥 정년까지 다 다니고 은퇴를 해도, 그나마 소셜 활동(동호회 등)을 왕성하게 하는 사람은 그럭저럭 노후를 잘 보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급격하게 늙는 것.
그나마 밥벌이를 할 땐 어느정도 반강제적으로 소셜 생활을 하지만, 그게 끝나는 순간 인간은 갑자기 고립감을 느낄 수 있음.
그러니까, 당장은 회사 다니는 게 지겹고 사람 만나는 게 참 지옥처럼 느껴질 수 있어도, 정작 또 인간은 그런 똥밭에서 구를 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존재이기도 함.
형의 순우리말은 언니. 일본어로는 아니.
"원래 언니는 손아래 여자가 손위 여자를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어린 남자가 손위 남성을 가리킬 때도 쓰는 말이었다. 일본어에서 형(兄)을 ‘아니(あに)’라고 부르는 데서도 이 단어의 원류를 유추해 볼 수 있다."
https://t.co/NPX6g8jfV7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뛰어나면 증자, 회사채, CB 발행 통해 자금을 충분히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 설득 어려우니 은행을 찾는 것. 부동산 담보 없다면 모든 리스크를 대출 담당자가 떠 맡으니 어려운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유리한 금리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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