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첫인상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하자면, 저는 학창시절에 가만히 있었는데 형들한테 불려간 적이 몇 번 있어요. 나는 진짜 실내화 벗고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오라고 그러더니 한 살 많은 형이 막, 너... 왜 뭐가 그렇게 불만이 있냐면서 나한테 막 뭐라고 하더라고요.
Q. 앞으로의 계획은?(2009년)
이정길: 내가 비행기를 한 번도 못 타봤다. 투어를 꼭 한번 돌아보고 싶다. 부산을 가���라도 비행기를 타고 가보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은 일본, 영국, 미국 등 해외공연을 해보는 것이 꿈이다. 그냥 여행이 아닌 악기를 들고 가는 것이어야 한다. 아직까지는 서울에서만
Q.라이브 다음으로 재���어하는 것은?
하현우:당구! 참고로 50이다. 농담이고, 규호 형은 기계만지는 거 좋아하고 나는 장난삼아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한다.
이정길:오토바이 타는 거.
전규호:비디오 게임 좋아한다.
김기범:난 고기!
전규호:고기 먹는 게 재밌는 건 아니잖아.
김기범:형 저는 재밌어요.
Q. 인디 뮤지션 대부분이 '투잡스 족'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국카스텐은 어떤가?(2009년)
하현우: 우선 우리의 목적은 단순히 투잡스 족으로 밴드를 존속시켜 나가는 것이 아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최대한 밴드에 시간을 투자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곡을 쓴다던지 밴드의
기본적인 틀을 잡아가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조금 힘들더라도 다른 일은 아예 하지 않을 생각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레슨 같은 일을 조금씩 하기도 한다.
이정길: 예전에는 악기보다 삽을 들고 일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Q. 현재 자신들의 앨범을 듣고 있을 사람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국카스텐: 실제로 우리 음악 때문에 힘도 나고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공연 포스터에 있는 “우리는 국카스텐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의 끝, 어둠속의 절벽 위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라는 문구도 팬이 직���
Q. 강원도에서 곡을 만들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알고 있다. 당시 어땠나? 잊지 못할 추억들이 많을 것 같��.
하현우: 국카스텐 현재의 모든 양분을 그곳에서 다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그만큼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우선은 그곳에 다른 할 것이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