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평소 안경을 안쓰던 지인이 썼길래 유심히 보니 안경에서 빨간 LED가 깜빡깜빡.
-뭐니?
스마트 안경이에요. 직구했어요.
-왜 LED가 깜빡 거리는데?
촬영중이에요.
-왜 말도 안하고, 그리고 뭐할라고?
테스트 중이고 내가 먹은거나 뭐 그런거 SNS에 올리려고.
-아무리 친한 사람들끼리 모였어도 촬영한다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알고 하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잖어.
LED가 깜빡 거려서 알고 있다 생각했어요.
여기 다들 IT에 밝은 사람들인데도 스마트 안경을 처음봤고, 레이반이라 써있어서 의심도 안했고, 내가 당사자의 맞은편에 앉았는데도 한 시간이 넘도록 몰랐다. 스마트 안경 앞쪽에 최소 1cm 이상 촬영 중이라는 표식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록뿐 아니라 무려 범행 흉기까지 현존함
현재 일본 후쿠오카 쿠시다 신사에 무려 봉납(ㅋㅋㅋ) 되어 있음
이름은 히젠도. 칼집에 一瞬電光刺老狐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 라고 적혀있음
당시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일본내 작전명이 "여우 사냥" 이었음
진짜 역겨운 새끼들
제주 실종 여성 가족에게 반복적으로 장난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처벌할 예정입니다.
상심에 빠져있는 실종자 가족을 향한 장난전화와 가짜뉴스 등 2차 가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큰 범죄입니다.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가장 신속하게 엄중히 대응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실종자께서 하루빨리 그리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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