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범규가 했던 말이 있는데 어제같은 날에는 꼭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
"정말 예전에는 누군가의 앞에서 혹은 혼자라도 우는 건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렇게라도 본인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본인이 느끼는 것에 솔직할 줄 아는 게 더 좋고 멋있는 것 같아요." 라고 남겼던 위버스 댓글.
지금 내가 감히 범규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렇게 우는 걸 보고 여러 생각과 감정이 들었어.. 내가 보기엔 너무 잘했고 잘해주고 있는데 정작 본인이 얼마나 아쉬울지에 대해서는 자기자신만이 아는 거니까 마냥 괜찮아 라고 말해주기만은 조심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 근데 범규 말대로 우는 게 꼭 나쁜 건 아니니까 그렇게 울어서 털어내진다면 그것 또한 방법이고, 또 범규 말대로 범규가 자기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되려 고마웠던 것 같아.
범규 정말 어제 공연 너무 수고 많았고 오늘 공연도 무사히 잘 마치길 바라! 항상 최선의 최선을 다해줘서 자랑스럽고 정말 네가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