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볼 때마다 생각나는 대사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상냥한 사람들을 바보취급 안 했으면 좋겠어.<
몸에 배인 다정함도 재능이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이미 다정함을 갖췄으면서도 한결같이 동경하는 게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함… 김지원 최고로 애정해♡
씨네21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이정림 감독님 인터뷰 #김지원 언급
흔들리지 않는 눈빛, 또박또박한 음성, 작은 체구를 압도하는 아우라. 배우 김지원이다. 수술장 앞에선 한없이 냉정하지만 조용히 환자들의 상태와 반응을 세심히 관찰하는 계수정은 김지원 고유의 힘을 만나 입체성을 얻는다.
"촬영 현장에서 김지원 배우는 대사 한줄을 외워도 '이렇게 해볼까요? 저렇게 해볼까요?‘ 하면서 계속 다른 접근을 보여준다. 미묘한 톤 차이를 혼자 묵묵히 연구해오는 배우다. 수줍음 많은 파워 내향형이지만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돌변한다. 주연배우로서의 태도도 멋있다. 늘 간식 주머니를 들고 다니면서 이곳저곳에 선물하더라. (김지원 목소리를 모사하며)'이거 마켓컬리 신상이래요~‘ 하는데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