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 쨍쨍한 햇빛 아래서 춤이나 한 판 추겠소?
🪭가 계속 👹에게 조아리며 '~하겠습니까?' 같이 존대를 하다가 '두 눈에 빛이 들면' 에서 '~하겠소?' 로 갖추던 예의가 느슨해지면서 🪭과 👹 사이 인간과 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 너무 희열 넘쳐서 좋았음 . . .
🪭가 자신과 다른 삶을 살길 바라기에 👹가 생각하는 행복을 베풀고 있지만 '안정된 행복' 이라는 게 어렸을 적 막동이 때 경험한 가족들의 보호 밖에 없기에 🪭를 감쌀 수 있는 품이 너무 작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고... '호의' 를 거부 당했을 때의 상처를 막동이의 자아로 직접적으로 받아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