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8호
방금 떠오른건데
넘버즈 착용자들은 괴수화 가능성이 있으니
만약에 정말로 괴수화가 되어버린다면 토벌, 또는 제압을 해야하잖아요
근데 대원들한테 갑자기 자기 아군을 공격하라하면 현장 통제가 잘 안될수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넘버즈 대원들을 상대로 훈련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실눈 바가지의 생각을 파헤쳐 보기로 했고,
호시나도 나루미의 이러한 생각을 눈치챘으며
아마 다음부터는 숙제의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다.
뭐, 원래 숙제는 3~4개 정도만 만들어 놨으니 그정도 리스크는 얻는 이익에 비해 가벼웠다.
물론, 상대가 "나루미 겐" 이기에 방심할 순 없었지만.
호시나가 잔뜩 심술이 난 나루미의 표정을 보고 숙제를 하나 끝낼때 마다 질문 하나씩 들어주겠다고 하지 않았다면
나루미는 아마 수업을 때려치우고 땡땡이를 치는 학생이 됐을 것이다.
호시나 소우시로는 원체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쉬이 보여주질 않았으니 나루미는 이번 기회에 짜증나는
*
이 실눈바가지는 내가 여태까지 본 놈들 중에 가장 미친놈이다.
뭘 가르치려는 건지 설명하지도 않고 숙제라고
< 날씨 좋은 날에 나가서 거리의 사람들 살펴보기 (게임기 사기 금지!☆) >
가 적힌 종이를 주질 않나.
다녀왔다고 하니까 어땠는지, 어떤 모습을 봤는지 적으라고 하질 않나.
물론, 당사자의 의견은 모든 준비를 끝낸 가장 마지막에 들었다.
그러니까, 왜 네 놈이 이 몸의 선생님이 된다는 거냐고!!
그야 저는 나루미 대장님은 학생이시고, 저는 나루미 대장님을 "가르칠" 사람이니까요~
그니까 내가 왜 학생이냐고. 난 배울거 없어.
있을걸요?
없어!!